즐기기205 아버지께 물려받은 렌즈 이전에 아버지께서 Yashika SLR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계셨던 관계로 2개의 렌즈가 있었습니다. 그 카메라가 망가진 후 다시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쓰지도 않고 먼지만 쌓이다가, 이번에 제가 펜탁스 K100D 를 사게 되면서 받아 쓰게 되었죠. 두 렌즈 모두 스크류 마운트입니다. 때문에 모 사이트에서 마운트 어댑터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쓸 방법이 없더군요. 또하나 아쉬운 건 이 마운트가 카메라에 달리는 놈이라, 장착하고 나면 K 마운트 렌즈를 못쓴다는 것. 렌즈에 달리면 좋은데 말이죠. 흑 첫 번째 테스트 해 본 렌즈는 Super Komura f2.8 135mm 단초점 렌즈. 단초점이기 때문에 줌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135mm 입니다. 필름 규격으로 환산하면 후덜덜한 수준의 망원인데다.. 2007. 4. 6. Fate statue collection TYPE-MOON x KAIYODO PRESENTS - 3 Limited 구입 2007. 4. 6. 펜탁스 K100D 구입 2004년 9월에 소니 W1을 떠나보낸 이후 2년 반만에 다시 디카를 구입했습니다. 오랫동안 밤에 사진이 안찍히는 것 때문에 불만이 많아서 이번에는 감도면에서 월등한 DSLR 을 노리게 되었고, 그리하여 구매한 것이 바로 펜탁스 K100D 입니다. 가격 자체도 거의 최하인 데다, 제가 번들 렌즈 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을 상황인데 번들렌즈 성능은 보급형 디카 중 최고라고 불리는 모델이기에 주저없이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ISO 가 100까지 내려가지 못하는 건 흠이지만, 저가형임에도 불구 CCD 청소를 위해서 펜타미러를 제끼는 것도 가능하고 (물론 고주파 진동을 이용한 자동 청소 기능은 없습니다 -_-) 손떨림 기능 제어 덕에, 원래라면 1/20초부터 흔들림을 감수해야 하지만 1/.. 2007. 3. 31. X-Brand Final 진해마경 하나와 모미지 구입 2007. 3. 29. Korean Illustration 일본에서 발매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을 모은 화보집. 우리나라의 아이러니한 현실을 아주 잘 보여주는 물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저작물에 대한 인식이네 뭐네를 떠나 공급자의 수와 퀄리티가 수요자의 소화능력을 가볍게 넘어버린, 유례를 찾기 힘든 기형적인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복잡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줄이고 본론으로 돌아가면, 이 화보집은 게임 일러스트쪽에서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이들의 그림을 모아두고 있다. 김형태씨야 워낙 유명하니 따로 할 말은 없고, Limha Lekan 씨도 뭐 최고의 실력자라 불리는 분이니 마찬가지. 다른 분들은 개인적으로는 들은 분들도 있고, 못 들어본 분들도 있고. 일본에 진출한 한국 게임인 마그나카르타, 라그나로크와 마비노기, 그리고 이래저.. 2007. 3. 28. 마브러브 미츠루기 메이야 99식 위사강화장비 구입 2007. 3. 19. 도시바 리브레또 U100 사용기 2007년 2월 27일 구매했습니다. 1. 기본 성능 구매 시점에서는 좋은 성능이라고 말하기는 뭐합니다. 나온 연도가 좀 된 터라 (2005년 말) 펜티엄 M753 (1.2G) 를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초기 모델에 비해 클럭이 올라간 것입니다만... 최근 발매된, 거의 비슷한 크기의 후지쯔 P1610 이 CPU 로 코어 솔로를 쓰고 있는 데 비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고진샤의 초소형 모델에 비하면 상당히 강력합니다. 일단 3D 그래픽 가속이 지원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그러나 쉐이더는 하나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시퓨 자체도 펜티엄 M 계열은 일단 펜티엄 4 하위 클럭 정도의 성능이 나는 만큼 실제로 펜티엄 3 중반 클럭정도 수준의 체감성능인 고진샤 제품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부팅 속도 .. 2007. 3. 4. 블러드엘프가 좋긴 좋군요... 처음 블엘 캐릭터 생성창을 보고서 바로 든 생각. 얼라 종족 다 갖다 줘도 안바꿔줄꺼야! ...어쨌든 외모 면에서 봤을 땐 그렇습니다. 능력면에서 보면 드레나이가 더 좋아보입니다만. 그래서 어쨌든 만들어 봤습니다... ... ......누님만세! 저런 스타일의 머리가 있을 줄이야! 덜덜... 블러드 엘프는 머리카락 모양에서 노린 게 많더군요. 미국 애니에 나올법한 머리스타일도 있고, 흐흠... 작정하고 만들어 줬나 봅니다. 그럼 이전에 키웠던 캐릭은 뭐하고 있냐구요? 만렙은 작년 7월에 찍었습니다. 주술사로 꿋꿋이 고양 외길만을 탄 채, 특성초기화 한 번도 안하고 (아직도 초기화비용 1골입니다) 딸리는 엠효율을 마나물약으로 커버하면서 힐증 340 으로 고생고생하며 20인 막공을 돌았었습니다.. 어쨌든 아.. 2007. 2. 12. 현재 보고 있는 만화책들 목록 원래 전 옛날에는 만화책을 잘 보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시간 남을 때는 낙서를 하든 이야기를 쓰든 그냥 상상을 하든 그런 타입이었기 때문에 (상상으로 시간때우는 건 어렸을 적부타 참 잘 했습니다. 한 한두시간 있으면 이야기들이 하나 두 개 정도가 머리속을 지나가니) 시간 때울 용도로 만화책을 본다거나 하는 취미는 없었거든요. 게다가 만화책보다도 게임이라는 미디어에 훨씬 강력한 영향을 받은 탓에 오랜 동안 만화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여점을 이용한 적은 없었고, 더불어 제가 기억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보던 만화는 또 보게 되다 보니 대부분 구매를 해서 만화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어느 새 방 주위에는 만화책이 한가득 쌓여 있게 되더군요. 별로 가질 가치가 없는 것은 팔거나 남 주거.. 2007. 1. 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