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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204

애니박스에서 본 더빙판 오네가이 트윈스.12편 음 방영중인 건 알고 있었는데, 4시 30분에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15세 등급인데 이 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고개가 갸웃거리게 되는 시간대더군요. 어쨌든 그 덕에 결국 전체 한 편을 제대로 본 건 12편 한 편밖에 없게 됐네요. 뭐 그건 그렇고,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성우 관련입니다. 일단 저 개인적인 기준이고 12편 + 10편 절반 정도만 보고 평가한 것이므로 틀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목소리 연기의 수준은 그럭저럭인 듯 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식의 재해석과 원작을 따라가려는 부분 사이에서 좀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카미시로 마이쿠와 오노데라 카렌의 경우, 원작의 톤을 따라가려는 방향으로 간 듯 보이는데, 그 덕에 전반적으로 단조로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 2008. 2. 20.
O-Game 플레이 중... 지난 1월쯤부터인가 O-Game 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아크스페이스를 플레이했었는데 2004년에 그 게임이 문닫고 난 이후 웹 게임쪽은 접고 있었고, O-Game 소식을 들은 이후에도 한동안은 시큰둥하게만 보고 있다가 어느날 무슨 기분이 들었는지 덜컥 O-Game 을 시작하고 말았습니다. 한참 잘 키워가다가 몇 번 신나게 털리고 몸부림치다 그럭저럭 8은하에 정착을 했는데, 동맹 통일이 일어나면서 이래저래 휩쓸려서 행성 모두 파괴하고 다시 고향인 2은하와 징검다리 지역인 5은하로 철수했습니다. 두 행성만 남은 상태에서 다시 꾸준히 키워왔지만 도통 큰 행성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도 여유가 없다보니 심지어는 53필드 행성까지 울궈먹었습니다. 띄운 이민선만 수십여척...그러기를 거의 2개월째.... 2007. 7. 10.
이제까지 모은 칸노 요코 관련 음반. 나의 지구를 지켜줘 OST 1 나의 지구를 지켜줘 OST 3 마크로스 플러스 OST 1 마크로스 플러스 OST 2 카우보이 비밥 OST 카우보이 비밥 Blue 카우보이 비밥 Music for freelance 카우보이 비밥 No Disc 허니와 클로버 공각기동대 SAC OST 1 공각기동대 SAC OST 2 공각기동대 SAC OST 3 공각기동대 SAC OST 3 Be human 울프스레인 OST 지구소녀 아르쥬나 OST 창성의 아쿠에리온 OST 1 창성의 아쿠에리온 OST 2 23시의 음악 공각기동대 Solid State Society OST 우아한 세계 메모리즈와 (그녀의 추억을 칸노 요코가 담당했죠) 카우보이 비밥 Future blues 만 사면 국내에 발매된 칸노 요코 음반은 다 산 듯 합니다. .. 2007. 6. 19.
이제까지 다녀본 면류 요리점 평.. * 하카타 분코와 을지면옥 가는 길에서 출구 번호를 잘못 기록하여 이를 수정하였습니다. (2007.06.09) - 금홍 구로 디지털 단지, 구 구로 1공단의 중앙 차로근처에 위치한 우림 디지털밸리 2차 1층에 위치. 보통 나는 중국집에 가면 자장면이나 짬뽕같은 일반적인 면류보다는 다른 면류를 찾게 된다. 싫어한다기보다는 중국쪽 요리맛이라면 자장면보다는 다른 면류쪽이 더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중국집이 자장면, 짬뽕, 우동 세 종류 및 그 변종을 제외하고는 다른 면류를 잘 취급하지 않는다는 거지만. 금홍이란 가게를 들러본 계기도 그런 의도로 시작되었다. 게다가 가게 바깥에 써놓은 메뉴들이 보통 중국집에서 잘 보이지 않는 메뉴이기도 했고. 아무튼 처음 들어가 의자에 앉고 보니.. 2007. 6. 2.
솔 비앙카 OVA 전편을 다 봤습니다. 얼마 전 하나 TV 를 달게 되었습니다. 아직 서비스 초기라서인지 컨텐츠 별로 비용을 받기보다는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대다수의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더군요. 물론 무료 제공 컨텐츠는 대부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것이긴 합니다만, 저 자신은 원체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자주 보지 않는 터라 무료 컨텐츠만으로도 꽤 오랫 동안 보게 될 듯 하더군요. 시청할 목록을 찾아보다 보니 이전에 모 경로를 통해 오프닝만 접했었던 솔 비앙카라는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오프닝 음악과 영상이 꽤 인상적이었기에 어떤 내용일까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일에 쫓기고 피로에 쩔고 해서 이번 주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간신히 다 봤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말.. 2007. 5. 23.
컴퓨터를 약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사실 지난 주말, 즉 5월 12~13일 사이에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포스팅이 많이 늦었군요. 이전에 제가 쓰고 있던 메인보드는 Gigabyte PE667 Ultra 2 모델로, 845P 칩셋을 사용한 것입니다. 일명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리는 제품군 중 하나인데, 당시 막 쏟아져나오던 USB 2.0 을 메인보드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USB 컨트롤러로 NEC 칩셋을 추가했고, IDE RAID 2채널에 SATA 1.0 RAID 까지 추가하여, 기본 채널 외에도 8개의 하드디스크를 더 추가할 수 있는 메인보드입니다. 다만 당시는 아직 300W 파워가 일반적 추세였고 어짜피 하드도 1-2개 밖에 없어서 실제로 저 채널을 절반 이상 써먹게 된 것은 근래에 와서 일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이 보드에 달린 USB 루트 .. 2007. 5. 23.
창성의 아쿠에리온 OST 앨범 정보는 이 쪽을 참조 창성의 아쿠에리온 OST 1 구입 창성의 아쿠에리온 OST 2 구입 창성의 아쿠에리온 사카모토 마야와 같이 작업할 만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른 이와 작업하게 된 간만의 작품. 아마도 아라이 아키노와 헤어진 이후로는 거의 처음이 아닐까. 여전히 여러 장르를 섭렵하는 것도 그대로이지만, 듣다 보면 몇몇 곡에서는 각 장르에서 들어보던 부분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긴 한다. 그리고 이는 여전히 칸노 요코의 표절 의혹을 불거지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논해보기로 하자. 애니메이션 자체는 후반부로 가면 갈 수록 퀄리티가 상승하는 3D 쪽과는 달리, 배경과 캐릭터 작화는 썩 좋지 않은 편이라 (솔직히 말하면 극초반과 마지막 두 세편을 제외하면 상당히 나쁜 편이다).. 2007. 4. 28.
X-Brand Final 진해마경 하나와 모미지 진해마경이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하나와 모미지의 콜드캐스트입니다. 진해마경 캐릭터중에서 입체화된 것은 거의 대부분이 히로인인 이그니스고 다른 캐릭터는 상당히 드문 편인데, 특이하게도 이 캐릭터가, 그것도 상당히 매니악한 x-brand 콜드캐스트 피규어로 나왔습니다. 박스샷은 구입 기록을 참조해 주세요. 일단 전신 샷 여성 피규어답지 않게 상당히 다이나믹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휘날리는 적색 망토, 이와 같이 휘날리며 멋진 곡선을 만들어내는, 연두색과 하늘색 중간 쯤의 색을 가진 머리카락. 아름다운 여성의 바디라인과, 이와 대립되는 거대한 기계팔. 이러한 팔을 통해 원래라면 다소 무리하게 커 보이는 가슴을 쥐어줌으로써 전반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고 성적 어필을 더욱 강하게.. 2007. 4. 17.
아버지께 물려받은 렌즈 이전에 아버지께서 Yashika SLR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계셨던 관계로 2개의 렌즈가 있었습니다. 그 카메라가 망가진 후 다시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쓰지도 않고 먼지만 쌓이다가, 이번에 제가 펜탁스 K100D 를 사게 되면서 받아 쓰게 되었죠. 두 렌즈 모두 스크류 마운트입니다. 때문에 모 사이트에서 마운트 어댑터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쓸 방법이 없더군요. 또하나 아쉬운 건 이 마운트가 카메라에 달리는 놈이라, 장착하고 나면 K 마운트 렌즈를 못쓴다는 것. 렌즈에 달리면 좋은데 말이죠. 흑 첫 번째 테스트 해 본 렌즈는 Super Komura f2.8 135mm 단초점 렌즈. 단초점이기 때문에 줌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135mm 입니다. 필름 규격으로 환산하면 후덜덜한 수준의 망원인데다.. 200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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