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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속에서 그리는 여성 최근에 중세판타지소설 인 "술탄의 여기사" 를 다 읽었습니다. 환타지 소설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전반에 제목으로 세우는 것은 다소 흥미 위주인 것들이 좀 있는 터라, 그런 것을 감안하고 읽었는데.. 에... 좀 그렇더군요.. 제목이 "술탄의 여기사" 라고 보기엔 내용이 좀... 안맞네요... 이름에 풍기는 강한 이미지는 이야기 내에서는 별로 없더군요 >.< 더 이야기하면 네타가 될 것 같아 이야기하기엔 뭐합니다만 ^.^; 비슷한 형태의 제목을 가졌던 여왕의 창기병은 의외로 주인공인 레미 아낙스양의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볼 수 있어서 그 부분에서는 굉장히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그녀가 2부에서 (아직 안나왔습니다) 그녀가 겪게 될 피보라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동료인 에피가.. 2005. 4. 3.
The Chaser 친구 중 판타지소설 작가가 있습니다. 이선웅이라는 보녕 그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작품으로 드래곤 클로라는 소설을 내놓았고, 두 번째로 내놓은 것이 이번에 올려놓은 더 체이서입니다. 문체나 묘사력은 다른 판타지 소설 작가들에 비해서 확실히 뛰어납니다만, 그 부분을 많이 살렸던 전작 드래곤 클로가 그런 부분으로 인해 전개속도가 느리고, 사건 전개 방식이 대중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던 탓에, 이번의 더 체이서는 많은 부분에서 방향 수정이 일어난 작품입니다.. 덕분에 사건 전개속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빨라진 편입니다. 전 출판사에서는 yes24 등에서도 "내일의 추적자" 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대여점에만 공급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는 동대문이나 홍대 입구 등의 서적 도매취.. 2005. 4. 1.
Eternal Dream 홍보용 폴더 Eternal Dream 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던 폴더들입니다. 이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지만, 레어라고 보기는 또 뭐한 물건이기도 하죠. ^.^; 좌측의 것은 클로즈 베타 이전, 아마도 2003년 4월 초였을 겁니다. 게임 전시회는 아니었고 뭔가 전자 관련 전시회였는데, 사장님이 여성분이셨던 관계로 여성벤처기업 협회쪽 지원으로 부스를 싸게 얻을 수 있는 조건이 생기는 바람에 얼떨결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소 갑작스런 일정 탓에 한창 개발중인 물건을 겨우 플레이하게 만들기 위해 밤샘작업을 했었던 기억이 있군요... 당시 클로즈 베타를 5월로 잡고 있었던 관계로 공개 플레이 버전은 생각도 하고 있지 않았기 떄문에 일정을 맞추느라 무척 고생을 했었습니다. 덕분에 버그가 꽤 있어서 전시회 3일 중에도 계속.. 2005. 3. 28.
즐겨 찾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추가된 지는 2일이나 지났습니다만, 지금에 와서 말씀드리게 되는군요..^^; [ Gallery Kira ] 이번에 추가된 즐겨찾기는 Eternal Dream 에서 일러스트 외주를 맡으셨던 Kira 님의 홈페이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Eternal Dream 일러스트 중에서 Kira 님과 Nexus 님의 일러스트를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Eternal Dream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링크에 꼭 추가하고 싶었던 분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더욱 멋진 그림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 2005. 3. 26.
Eternal Dream 카드일러스트 - 연금술사.. 회사 사정으로 폐사하기 한 두달 전부터는 카드 일러스트 외주를 줄 자금이 없어서, 원래는 인터페이스 담당이셨던 사내 그래픽 디자이너 분께서 일러스트를 그려 약 5-6장 정도를 반영했습니다. 그 중에서는 3D 렌더링으로 만든 것도 몇몇 있었죠... 저도 그려볼까 하고 했습니다만, 그림실력이 좋은 편이 아닌데다 그리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결국 포기했죠... 요 그림이 그 잔재입니다.. 연금술사 카드이구요. 어짜피 다른 업무가 많아서 별로 오래 잡고 있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이틀 이상을 붙잡고 있었는데 완성은 커녕 절반도 못그렸으니 글러먹었죠. 비례 부분같은데서 수정할 데도 너무 많고 해서 결국 폐기했습니다. 역시 취미는 취미 수준에서 해야 T.T.. 2005. 3. 24.
뭔가 해보려면 꼭 안되는 것인지 OTL 간만에 회사에서 서버 코딩에 불이 붙어서리, 집에서 서버 세팅 하려구 세컨드 컴을 밀고 OS를 새로 깔려구 했는데.. 어라 시디가 어디로 도망갔지... 쳇... 오늘은 즐... 2005. 3. 23.
윈도에 남자는 없을까요? 최근에는, 얼마 전 모 모에판에서 일본 2ch 던가 어디선가 Trouble Windows Boys 판을 만들려는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그럼 한번 나름대로 바꿔보면 어떨까 하고 Trouble Windows 의 남성판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만 거의 최근에 안그리다 시피 해서 실력이 형편없군요... 실력뿐만 아니라 속도도 형편없네요... 이 두 그림 그리느라 주말을 상당히 소모했습니다 정말 실속이 없는 것 같네요 -_-.. 뭐 일단 안경낀 녀석을 2000 이라고 두고 시작했는데 안경벗긴 뒤 XP 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기 중년 아저씨는 원래 95 기획이었는데 현재는 NT 와의 사이에서 헤매고 있고... 뭐 암튼 확정디자인은 아니네요 -_- 키작은 소년은 뭐 뻔하겠지만 ME이고... 현.. 2005. 3. 21.
Eternal Dream 과 관련하여 간단히 제 소개를 할까 합니다. 닉네임 썰렁황제 1977년생입니다. Eternal Dream 개발 초기부터 개발사가 문을 닫을 때까지 개발팀에 있었으며, Eternal Dream 의 시나리오 게임 룰 카드 제작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 제작 업데이트 서버/클라이언트 제작 클라이언트 배포 패키지 제작 을 맡았습니다. 게임상에서는 iemperor 라는 아이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게임 서버 개발 및 운영, 게임 외적 기획을 맡았던 오션님이 훨씬 많이 계셨기 때문에 저를 보신 분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메가닉스 폐사 후, 현재는 조그만 솔루션 개발 업체에서 .NET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에구궁 그럼.. 2005. 3. 15.
이터널 드림 한국서비스가 문을 닫습니다 OTL 씁쓸하게도 그렇게 되어 버렸네요... 뭐 개발사도 망한 시점이라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만.... 가능하면 다시 개발해 보고 싶기는 한데, 회사 (친구도움 받아 겨우 새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하군요... 서비스 종료 일자는 3월 21일... 앞으로 이터널 드림에 얽힌 이야기를 조금씩 해 볼까 합니다.. 아래 일러스트는 제가 그린 Molia Holywater 그림입니다. Nexus7 님이 그리셨던 두 번째 Molia Holywater 일러스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좀 노출도 있게 그려봤습니다. 그림에서 손을 뗀 지 한참이라 잘 안그려지네요.. (애당초 잘 못그렸지만 -_-) 200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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