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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6

Surcoat 패션의 역사를 보면 참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패션의 역사" 라는 모 출판사가 내놓은 책의 초반부에, 미노스 문명에서 여성들이 하고 있던 복장이 무려 5000년 뒤인 프랑스 파리의 17-8세기 패션과 별 차이가 없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는 그게 아니죠. ^.^ 원래 서코트는 십자군 원정 당시 강렬한 햇빛에 의한 갑옷 반사광을 막기 위해 갑옷 위에 천을 걸치게 된 것이 시초였습니다. 갑옷의 재질인 금속은 너무너무 잘 반짝여서, 사막처럼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곳에서는 먼 거리에서부터 적에게 들통날 염려도 있고, 게다가 아군의 시야, 심지어는 자신의 시야까지 방해하거든요 >. 2005. 10. 6.
Paradia - Eyespeace Inneart 지금 포스팅 준비하는 게 하나 있는데, 내용을 만들기가 좀 어렵군요. ^.^;; 글솜씨의 부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 그래서 얼렁뚱땅 한 낙서나 하나 올려봅니다. 원래는 2001년 쯤 자바스크립트로 만들려고 계획한 Paradia 라는 게임에서 나올 등장인물이었습니다만, 역시 기획서 뿐인지라, 쿨럭.. 이 캐릭터와 비슷한 컨셉으로 (그러니까 외모의 형식면에서요.. 실제 캐릭터 설정은 딴판입니다. ^.^;;) 3년 뒤 TYPEMOON 에서 나온 Fate 라는 게임에서 '세이버' 양이 나왔습니다. 덕분에 Fate 공개됐을 때 대략 OTL 기분이었죠... 쩝. 2005. 8. 3.
뭔가 또 그려봤습니다... 옛날 옛적 기획해봤었던 슈팅겜의 후속작 Winged 입니다... 원래 주인공은 여자였는데 게임 중반쯤 되면 저렇게 변형됩니다... 포즈와 무기는 모두 건담시드 데스티니 3기 오프닝의 패러디. 날개가 비정상적으로 큰 이유는, 사실 뭔가 있죠... 전작과 연관이 있다는.... 잇힝 그럼... P.S 사실 요 이전에 Filp Crystal 에서 현아린과 이시형의 므흣 씬을 그리고 있었는데, 으 실력미숙으로 못그리겠더군요 엉엉.. 그래서 지금은 미완성 상태라는 OTL 2005. 5. 12.
미완성입니다...만.. 플립크리스탈의 남주인공, 이시형입니다... 남에게 자신을 잘 안드러내고, 말수 자체도 적은 캐릭터.. 이군요... 나이 27세... 동안으로 그리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 타협하다 보니 어정쩡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짧은 머리도 잘 못 그리겠고... 프로젝트 마무리 하는 동안 그림을 못 그렸더니 손이 굳어버렸습니다 -_- 제 친구는 2주만에 타블렛에 손을 대 봤다고 투덜대는군요... 역시 프로젝트의 압박이란... 그나저나 이런 속도로 그렸다간 언제나 마무리를 지을 수 있으려는지 원.... 너무 작업속도가 느리네요;;; 이제 겨우 3명째니 (그나마 다른 두 명이 완전히 완성된 것도 아닌데 -_-) 2005. 5. 2.
뭔가 그리고 있습니다만... 삽질의 연속이군요... 여전히 반전시키면 어색 T.< 수련부족 수련부족... 이번에도 역시 FlipCrystal 관련입니다. 연경희 씨. 나이 35세. 주인공들이 근무하는 회사의 부장. 굉장히 뛰어난 사업수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5. 4. 19.
간만의 낙서입니다... 간만에 그럭저럭 그려봤습니다. 빨리 한답시고 했는데도 한참 걸리네용. -_-. 외곽선 처리도 대강. 채색도 대강 했는데 말이죠 T.T 개인적으로 구상중인 연애어드벤처 Flip Crystal 의 여주인공 현아린양입니다. 남주인공 이시형을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 추천하기도 했죠. 이시형과는 다른 부서에 근무하며, 직급은 평사원인 이시형과는 달리 대리입니다. 2005. 4. 6.
나의 이야기속에서 그리는 여성 최근에 중세판타지소설 인 "술탄의 여기사" 를 다 읽었습니다. 환타지 소설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전반에 제목으로 세우는 것은 다소 흥미 위주인 것들이 좀 있는 터라, 그런 것을 감안하고 읽었는데.. 에... 좀 그렇더군요.. 제목이 "술탄의 여기사" 라고 보기엔 내용이 좀... 안맞네요... 이름에 풍기는 강한 이미지는 이야기 내에서는 별로 없더군요 >.< 더 이야기하면 네타가 될 것 같아 이야기하기엔 뭐합니다만 ^.^; 비슷한 형태의 제목을 가졌던 여왕의 창기병은 의외로 주인공인 레미 아낙스양의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볼 수 있어서 그 부분에서는 굉장히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그녀가 2부에서 (아직 안나왔습니다) 그녀가 겪게 될 피보라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동료인 에피가.. 2005. 4. 3.
Eternal Dream 카드일러스트 - 연금술사.. 회사 사정으로 폐사하기 한 두달 전부터는 카드 일러스트 외주를 줄 자금이 없어서, 원래는 인터페이스 담당이셨던 사내 그래픽 디자이너 분께서 일러스트를 그려 약 5-6장 정도를 반영했습니다. 그 중에서는 3D 렌더링으로 만든 것도 몇몇 있었죠... 저도 그려볼까 하고 했습니다만, 그림실력이 좋은 편이 아닌데다 그리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결국 포기했죠... 요 그림이 그 잔재입니다.. 연금술사 카드이구요. 어짜피 다른 업무가 많아서 별로 오래 잡고 있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이틀 이상을 붙잡고 있었는데 완성은 커녕 절반도 못그렸으니 글러먹었죠. 비례 부분같은데서 수정할 데도 너무 많고 해서 결국 폐기했습니다. 역시 취미는 취미 수준에서 해야 T.T.. 2005. 3. 24.
윈도에 남자는 없을까요? 최근에는, 얼마 전 모 모에판에서 일본 2ch 던가 어디선가 Trouble Windows Boys 판을 만들려는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그럼 한번 나름대로 바꿔보면 어떨까 하고 Trouble Windows 의 남성판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만 거의 최근에 안그리다 시피 해서 실력이 형편없군요... 실력뿐만 아니라 속도도 형편없네요... 이 두 그림 그리느라 주말을 상당히 소모했습니다 정말 실속이 없는 것 같네요 -_-.. 뭐 일단 안경낀 녀석을 2000 이라고 두고 시작했는데 안경벗긴 뒤 XP 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기 중년 아저씨는 원래 95 기획이었는데 현재는 NT 와의 사이에서 헤매고 있고... 뭐 암튼 확정디자인은 아니네요 -_- 키작은 소년은 뭐 뻔하겠지만 ME이고... 현.. 200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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