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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업그레이드 작업 - 내부 청소, 써멀 재도포 및 2TB SSD 추가

by 썰렁황제 2020. 4. 3.
  1. Ryzen 3700x로 교체작업 (2019년 8월 말)
  2. 내부 청소, 써멀 재도포 + WD 2TB SSD 장착 (2020년 1월 초)
  3. x570 micro-atx 보드 교체 및 케이스 교체 (2020년 2월 말)
  4. LED 쿨링 팬 장착 (2020년 3월 초)

작년 8월에 CPU 를 Ryzen 3700x 로 업글하는 작업을 지난번 포스팅에서 작성했었죠. 그런데 그 당시 작업 중에 포스팅에 작성한 대로 쿨러 고정핀을 끼우기가 힘들다 보니 작업하다가 어중간하게 쿨러와 CPU가 붙어버렸고 그래서 재차 고정을 위해 쿨러를 떼었다가 다시 붙였는데요. 원래라면 이 경우는 써멀을 재도포하는 게 맞습니다만 귀찮아서 그냥 붙여버렸죠.

그런데 이게 문제인 건지 팬이 1600 달던 시절에 비해 너무 요란스럽게 도는 겁니다. 그래서 저렇게 대충 작업한 게 문제가 되어 그런건가 생각을 했는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이상했던 게 CPU 팬보다 시스템 팬이 더 요란스럽게 돈다는 거였죠. 관련해서는 그래서 이전 포스팅에 적어뒀었구요.

일단 결론적으로는 써멀 대충 처리했다고 온도가 올라간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_-.. 이 포스팅에서 말씀드릴 써멀 재도포 작업을 한 이후에도 온도가 별로 안떨어졌거든요..

어쨌거나 당시에는 미심쩍기는 해서 써멀 재도포 작업도 할 겸, 작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때 미국 아마존에서 싸게 사 두었던 웨스턴 디지털의 2TB SSD도 추가하기로 합니다. 요즘 게임 용량이 용량이다 보니 1TB SSD쓰다가 금세 용량이 다 차버려서 블프 때 2TB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게임을 그 이후로 잘 안하다보니 방치상태였거든요. 당시에 저거 외에도 AVerMedia Live Gamer Ultra 도 구입했었는데, 이건 더 나중에 장착하게 됩니다. mini-itx 보드에는 PCI-E 슬롯이 하나 뿐이라 달 수가 없다 보니...

저번에 CPU 쿨러 장착으로 고생해서 이번에는 다 뜯어놓고 작업한다고 케이스를 좀 까봤는데, 먼지가 여기저기 수북하더라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적당히 청소까지 같이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Thermaltake Supressor F1 케이스 분해 및 내부 청소

두 개를 묶은 이유는 분해하면서 청소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분해하고 청소 분해하고 청소...반복

이전 포스팅에서 완성했던 본체입니다. 케이스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Thermaltake Supressor F1 제품이고 꽤 빨리 단종되었습니다. 위로 3700x 용 레이스 프리즘 쿨러가 보이죠. 5달 정도 되었더니 케이스에서부터 먼지가 제법 쌓였네요.

일단 윗면과 그래픽카드 쪽 면을 땄습니다. 그래픽카드 쪽 면은 요 사진으로는 안보이는군요. CPU 쿨러는 아직 장착한 지 5개월 정도라 별로 먼지가 끼지 않았지만, 전면 200밀리 팬만 봐도 먼지가 수북히 쌓인 게 보입니다. 그나마 후면의 녹투아 쿨러는 살짝 쌓였군요.

앞뚜껑을 따 보니... 아이고 먼지가... 그나마 3년 좀 넘게 쓴 거 치고는 많이 쌓이진 않았네요.

3년 치고는 적은 거지만 그렇다고 두고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분리 안하고 닦아보려고 했습니다... 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뜯기로 합니다. 사진 보시면 아까 팬 하단에 있던 먼지들이 보이지 않죠. 일단 그 부분은 닦아냈기 때문입니다. 팬 뒷면 닦으려고 했는데 안뜯고 하려니 힘들어서 걍 분리 후 청소하기로 합니다.

뚝! 이 케이스는 200밀리 팬을 떼더라도 어짜피 140밀리든 120밀리든 팬 1개만을 달 수 있기 때문에 1열 수냉을 달 것이 아니라면 그냥 200밀리 팬을 사용하는 게 낫습니다.

케이스가 써멀테이크 제인 만큼 써멀테이크 쿨러입니다. 먼지는 생각만큼 심하진 않습니다.

물티슈 등으로 닦아줬습니다. 완전히 깔끔하게는 닦지 않았는데 걍 귀찮아서... 사실 케이스를 1-2년 내에 바꿀 생각이기도 했구요. 결과적으로는 2개월 만에 바꿔버렸지만.

이 케이스는 그래픽카드가 들어가는 위치의 전면부에 홀을 두었기 때문에 (반대편은 보시면 그냥 철판으로 막혀 있습니다) 케이스 앞뒤 크기인 260밀리보다 더 큰 285밀리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 뚜껑을 따지 않아도 장착은 가능하지만 전원 케이블을 꽂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따고 작업하는 게 편하긴 합니다. 전 익숙해서 지난번의 경우 뚜껑을 따지 않고 작업했었지만요.

그래픽카드 분리 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죠. 크기도 크고 특성상 빠지면 피보는 게 그래픽카드다 보니 쉽게 움직이지 말라고 고정핀이 존재하는데요 (사진 중앙부에 있는 그래픽 카드 중앙 나사 아래 붉은색 플라스틱 재질). 이거 걸린 거 모르고 뽑는다고 힘줘버리면 다 박살나죠. 반드시 훅을 풀고 뽑아줘야 합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좁은 그래픽카드의 하부에 위치해 있다 보니 이게 좀 쉽진 않죠. 일자 드라이버 등을 쓰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거는 구조는 보드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처럼 그냥 꺾는 형태로 제끼는 게 있는 반면 오른쪽으로 밀어 뽑는 구조도 있고 단순히 눌러 뽑는 구조도 있고 다양합니다. 잘 모르겠다 생각하시면 메인보드 매뉴얼 보시는 것이 방법. 메인보드 매뉴얼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각종 스위치 연결 핀도 그렇고 보드 매뉴얼 없으면 작업이 안되는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나마 보드가 크면 보드 아래에 적혀있는 경우라도 있지, mini-itx 보드처럼 좁은 경우면 잘 안적어 두죠.

뽑을 때는 이렇게 뽑아야 합니다. 슬롯에서 뺀 다음 앞쪽 구멍으로 밀고 뒤쪽을 든 다음 잡아 빼는 식이죠. 좀 귀찮습니다. 지난번에 CPU 교체 시에도 처음에 그래픽카드 안 뺐던 이유가 이거 때문입니다. 당연히 꽂을 때도 마찬가지로 귀찮죠.

분리한 그래픽카드입니다. 제품은 'inno3D Geforce GTX1080 D5X 8GB X2 트윈쿨러' 이구요. 케이스에 맞는 1080을 찾다가 당시에는 맞는 게 이거 뿐이어서 사게 되었습니다. 2팬 모델이라 확실히 작죠. 나중에는 1팬 모델도 zotac 에서 나오긴 했습니다만 그건 제가 컴 조립하고 한참 뒤의 일이라...

그래픽카드 가격 오르기 전에 사서 60만원대 후반에 구매했었는데, 코인 채굴로 급등하고 다시 천천히 하강해서 오랜 기간 구매가격보다 비싼 가격을 유지했었죠. 여전히 현역으로 충분히 굴릴 수 있는 물건입니다. 뭐 사실 1.5세대 전의 상급 티어라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럴만 하지만요.

이녀석도 3년 가까이 굴러서 꽤 먼지가 꼈습니다. 본체는 2016년 9월 조립이지만 얘는 2017년 4월에 교체한지라 3년이 좀 안됐죠. 팬 뒷면도 문제고 핀 블록 안쪽 보시면 꽤 많이 먼지가 껴 있죠.

이것도 적당하게만 청소하려고 합니다. 1년 내외로 그래픽 카드를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 1년 더 쓰면 4년이라 슬슬 성능이 미묘해지죠.

팬 분리는 비교적 쉬운 제품입니다. 3개로 분리된 금속제 가이드를 풀러 내면 팬은 그냥 분리됩니다 다만 문제라면...

팬 케이블 분리가 귀찮습니다. 케이블 자체야 3핀 커넥터 분리하면 땡이긴 한데, 선을 틈새에 이래저래 우겨넣어서 관리하기가 좀 애매하거든요. 아무튼 이거 가이드 빼고 팬 쉽게 분리된다고 그냥 쑥 당겨버리면 선이 와그작 나갈 테니 분리할 때 잘 확인하시고 분리하세요.

더스트 블로워 캔으로 핀 블록 사이의 먼지는 싹 불어내고, 팬은 분리가 된 만큼 뒷쪽에서 깔끔하게 싹 닦아 줘서 전반적으로 잘 정리됐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하려면 아예 냉각핀 블록을 떼서 물청소 하고 써멀 컴파운드와 써멀 패드 새로 바르고 다시 결합시켜 주는 게 좋지만 일단 사용상에 큰 문제도 없었고 위에 말씀드렸듯 1년 내에 교체 계획이 있는 만큼 일단은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정식 청소는 교체 후 창고행이 될 때 하는 것으로 ㅎㅎ..

써멀 재도포

우선 CPU 를 분리해야겠죠.

CPU 팬용 USB RGB케이블을 분해합니다. 보통이라면 이걸 분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분해했냐면요....

저 RGB케이블의 보드 쪽 커넥터 연결이 상당히 힘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CPU 쪽을 빼내는 게 보드쪽을 빼내는 것보다 쉬웠기 때문입니다. 팬 전원 케이블이야 애당초 분리가 안되니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서도..

문제는 CPU 팬 쪽의 RGB케이블을 뽑기가 쉽냐면 또 그게 애매해서... 이렇게 사진으로 보이듯 그냥 손으로는 빼기가 꽤 힘들고 (나중에 다시 분리할 때는 결국 손으로 얼케 뽑긴 했습니다만) 작은 일자드라이버를 꽂아서 케이블쪽 커넥터의 턱에 걸고 지렛대 원리로 밀어냈습니다. 이렇게 하면 그럭저럭 빠집니다.

여전히 케이블로 복잡다단한 상단 부분. 쿨러 잠금 레버를 사진에서 왼쪽으로 옮겨야 분리가 됩니다. 즉 지금은 잠긴 상태.

잠글 때도 마찬가지지만, 풀 때에도 힘이 꽤 들어갑니다. 이렇게 사진처럼, 사진의 왼쪽으로 레버를 제끼면 쿨러의 잠금이 풀립니다.

쿨러를 떼고, CPU 및 쿨러 표면에 묻은 써멀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런데....

어...? 이거 왜 가운데 음푹 들어갔을까요 으음... 혹시나 해서 CPU쪽을 확인해봤지만 CPU 쪽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부풀거나 하지 않았단 거죠. 깔끔하게 평면으로 쭉 뻗어 있는데요.

이렇게 여기가 파여 있으면 저 면만 CPU와의 거리가 멀어지기도 하는데다 써멀이 저쪽으로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 제대로 도포가 안되는 문제도 발생하지 않나요. 좀 충분히 바르면 커버될 거 같긴 한데.

아무튼 영 찜찜합니다. 글찮아도 냉각성능이 시원찮아서 불만인데 밑면까지 이모양이니 더 맘에 안드네요.

그래서 여기서 쿨러를 이전에 인텔 스카이레이크 6100 에 사용했던 타워형 쿨러로 바꿀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AM4 도 지원하는 물건이라서 부착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일단 새로 발라서 써 보고 다시 고민해보자 생각하고 다시 부착하기로 합니다.

이번에 사용할 물건은 ZALMAN 의 ZM-STC9. 쿨앤조이의 2019 써멀 컴파운드 105종 리뷰 에서 상당히 상위권에 속했던 제품입니다. 원래 이전에 사용했던 쿨러마스터 mastergel maker nano 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잘만 거 서보기로 했습니다. 성능은 둘다 비슷하며, 리퀴드 포함해서도 10위 이내의 물건들입니다.

... 사진 정리하고 보니 정작 쿨러에 써멀 바른 사진을 안찍었네요. 다음 사진이 바로 조립 완료 사진 ㅜㅜ.

.... 이렇게 걍 붙였습니다. 아직 RGB LED 케이블은 장착하지 않은 상태.

그래픽카드도 다시 꽂아줍니다. 그래픽카드 전원선이 꽂기 힘든 이유를 보여드리려 따로 찍었는데요. 케이블이 6+2 분리형을 조합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보니 저렇게 손으로 붙잡아주면서 해야 턱에 맞물려서 케이블이 잘 들어가는데요. 문제는 저 전원 커넥터가 케이스의 경계면 쯤에 위치하다 보니 손으로 붙잡아 고정하는 게 꽤 힘듭니다. 그래도 몇 번 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이번에는 비교적 쉽게 연결하긴 했네요.

2TB SSD 설치

이제 SSD를 설치할 차례입니다. 이 케이스는 통상 사용하는 방식인 보드를 세워 배치했을 때 위쪽이자, 이 케이스에서는 정면을 마주봤을 때 우측 부분 영역에 2.5인치와 3.5인치 저장소를 달 수 있는 분리형 베이가 2개 달려 있습니다. 이 공간을 제외하면 딱히 더 달 수 있는 공간은 없기 때문에, 3개를 달려 한다면 꼼수를 써야 합니다. 전 그냥 2개만 달기로 했으므로 얌전하게 부착하기로.

기존에 달린 SSD들. 왼쪽은 삼성 850Evo 250GB 우측은 860Evo 1TB입니다. 250GB쪽이 OS용인데, 요건 이 컴퓨터를 처음 조립한 2016년 9월에 같이 구입해 들어간 물건이고, 1TB는 2018년 블프때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고작 1년만에 용량이 다 차버려서 교체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죠. 같이 장착할까 고민도 했지만, 일단은 외장용으로 쓰기로 생각하고 아예 분리하기로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1TB SSD를 고정한 뒤쪽에 뭔가 이상한 하늘색 종이가 보이실텐데요. 종이가 들어간 이유는 SSD용 고정 나사가 이상하게 유독 Samsung 860 EVO 에만 잘 안 맞았기 때문입니다. Sandisk 500GB SSD도, 이번에 교체한 WD 2TB Blue SSD 도 둘다 베이에 딱 맞게 장착된 반면, 요 860 EVO 는 나사가 끝까지 박히지 않아 베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덜렁거렸습니다. 그래서 그 간극을 메꾸기 위하여 베이와 SSD사이에 종이를 넣어둔 거였죠. 사실 HDD 가 아닌 만큼 진동이 있어도 별 문제가 되진 않는데 소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보니 이런 방식으로 해결을 본 거였습니다. 열 배출에 방해가 되니 좋은 해법은 아니지만 NVMe 도 아니고 SSD니 뭐...

분리했습니다.

삼성 860EVO 1TB 를 대신하여 교체될 제품인 'WD BLUE 3D NAND SATA SSD 2TB'. 위에 썼던 대로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미국 아마존에서 구매한 물건입니다.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NVME SSD를 쓰고 싶지만... mini-itx 보드들은 대부분 보드의 밑부분 슬롯에 설치하는지라 추가 장착이 굉장히 힘듭니다. 메인보드 후면을 보기 힘든 케이스이다 보니 설치하려면 필연적으로 보드를 들어내야 하거든요.

박스를 까면 요렇게... 비닐포장 되어 있습니다.

삼성 860EVO 1TB와 비교.

사진을 찾아봤는데, 베이 분리한 사진은 또 안찍었더군요. 사진 찍을 때 왜 그런 걸 생각을 못한 건지... 어쨌거나 SSD 고정을 완료한 사진입니다.

케이블 연결부 주변을 보시면, 메인보드의 위쪽 영역에 좀 뜬금없는 커넥터들이 여럿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ini-itx 보드들은 기본적으로 공간이 작다 보니 여기저기 조금이라도 남은 공간에 커넥터를 붙이느라 이런 경우가 좀 많은 편이죠. SSD도, 메인보드 파워도, 케이스 전면의 USB 3.0 단자 케이블도 다 요 면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레이스 프리즘 쿨러를 달기가 여러모로 힘든 구조죠.

베이는 요렇게 위쪽의 손나사를 통해 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이 나사로만 고정되는 것은 아니구요. 오히려 나사는 좀 보조에 가깝고, 사진에도 보이듯 베이 하단부 부분이 케이스의 프레임에 꽉 물려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요 나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잘 고정되는 편입니다.

작업이 끝났습니다. OS및 일반 프로그램 설치 용도로는 당분간 삼성 850 Evo 250G 를 꾸준히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후에 포스팅 할 보드 교체 작업 후에는 M.2 다루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때는 적당한 용량의 M.2 NVMe SSD를 사서 OS용도로 사용하는 SSD도 바꿀까 고려중입니다.

설치 후 기존 삼성 860EVO 은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에 넣어서 안에 있던 파일들을 이번에 장착한 WD 2TB쪽으로 복사했습니다. 1테라바이트를 거의 다 썼던 만큼 복사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작성한 업그레이드 작업은 딱히 의미있는 내용이 없었네요. 그나마 좀 쓸만하다 싶은 부분은 사진을 안찍어 두는 삽질을 하기도 했고..

케이스 교체 작업은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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