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1 여왕의 창기병 9권 돌파 이름만 보고 핸드폰의 VM 컨텐츠로 보게 된 첫 번째 작품. 종종 싸구려 판타지에서 보이는 영단어 난무나 통속적 판타지 단어들이 아닌, 어떻게 보면 비교적 무미건조하고 어떻게 보면 좀 엉뚱한 제목에 "여왕" 이라는 나름대로 노림수가 있는 단어를 배치한 제목을 보고서 읽을 거리로 택했던 것인데, 의외로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당시 비상하는 매를 같이 읽고 있었는데 그것보다 이것을 더 읽었을 정도니까. PDA폰으로 로 핸드폰을 교체한 이후 컨텐츠를 다운받지 못하다가 최근 e-Book 으로 9권까지 나와 다시 읽게 되었다. 진짜 감상은 다 읽고 나서야 할 수 있을 것 같고... 슬슬 인물들의 결과적인 입장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결과의 도달점은 나 자신이 쓰고 있던 제국전기 1권과 4권에 나오는 키리아 .. 2004.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