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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라 아키히로2

Kimura Akihiro - Vague: 키무라 아키히로의 개인지 Vague: 일본 여행 갔다 온 친구가, 디카 빌려 준 보답으로 업어온 물건이다. 키무라 아키히로씨의 물건을 수집하는 이유는, 내가 그림을 그릴 때 참고한 유일한 작가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데생 책이나 그런 것을 제외하고, 상업작품으로서 말하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 그의 그림을 참고하여 그린 것을 제외하면, 본인은 만화나 화보집을 참고해서 그림 공부를 한 적은 없다. 비록 기억에 의존하여 구도를 응용한 것은 상당히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_- 뭐 지금은 그림 그리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말할 만한 실력도 없는 것이 사실이므로 이런 이야기 해봐야 별 의미도 없긴 하지만, 어쨌든 그러한 이유로 본인은 그의 작품을 되는 대로 모으고 있다. 실은 그 이외에 한 가지 더 이유가 있는.. 2003. 9. 8.
Rouge (Wing Of Millennium) - Kimura Akihiro 화집 음... 개인적으로 키무라 아키히로씨가 제 그림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의무감이랠까... 라는 느낌으로 이 화보집을 샀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실망입니다. 아키히로 씨의 이전 화보집인 'Pure White' 가 내용 면에서나 그림체 자체 면에서나 훨씬 낫다는 느낌입니다. 그림체가 가면 갈수록 지나치게 날카로워지는 것도 문제고, 좀 심한 듯한 필터의 사용도 아쉽습니다. 배색자체도 예전의 원색 계통 배치에서 크게 늘지 않았고... 'Pure White' 같은 경우도 역시 원색 계통에 단순한 채색이 많았지만, 녹색톤의 느낌이 상당히 좋았고, 컴퓨터 채색 자체도 비교적 적어서 비교적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사실 이 분 그림체가 바뀌는 것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머리가 자꾸 커진.. 200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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