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1 평양냉면은 역시... 한 끼에 두 그릇은 먹어줘야겠죠. 먼저 6시쯤 을지면옥 가서 한 그릇 먹고.... 6시 40분 쯤 우래옥 가서 한 그릇 더 먹었습니다. 을지면옥은 밍밍한 맛이고 (다만 요즘도 간은 좀 왔다갔다 하더군요. 오늘은 좀 짰던) 우래옥은 진한 맛들이 섞인 형태라 맛 차이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을지면옥의 국물맛이 이전에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곰국? 고기국? 맛에 가까워서 더 친근감이 있습니다. 두 가게의 거리는 지하철 한정류장입니다. 자리만 있다면 한끼에 두 군데 가서 먹기 어렵진 않죠. 우래옥 갔을 때는 저녁 피크 타임이라 좀 오래 기다렸네요. 둘다 처음 간 지는 십몇년 정도 됐고 (이 블로그 옛날 글에도 써 있죠) 우래옥은 시간 문제 등으로 자주 못들러봤지만 을지면옥은 상당히 자주 들렀습니다. 한.. 2019.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