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참 캐릭터와 성유물 키우는 중이었던 세팅입니다. 이 때문에 +20성유물이 10개도 되지 않았고 서브딜러 이하는 대부분 +10 이하... +4가 태반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80렙조차 안찍은 건 덤.
나선비경이 바위 접대 들어가기 이전 (2020.12월까지) 부터 바위 캐릭터인 응광과 종려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1월 전반에 바로 써먹을 수 있게 되어 그나마 공략에 다소 여유가 있었지만, 11층 2번방 흡능의 번개 및 제압석 지키기 난이도가 상당하고, 11층 3번방에서 요구하는 딜링 요구량도 커서 한동안 11층을 통과하지 못했었죠. 물론 이유는 위의 조건조차 만족하지 못했던 성장 상태
영상이 길지만, 실제 의미 있는 부분은 초반의 11층 2번방 공략과 마지막에 나오는 성유물 세팅입니다.
공략 방법은 이미 다른 곳에도 많이 나와 있으니 넘어가고...
전반 파티인 클레, 설탕, 디오나, 피슬의 경우,
- 설탕의 원소폭발을 활용하여 적들을 모으고 원소마스터리를 증가
- 클레의 메인딜링 및 원소스킬을 통한 화염 부여를 통해 과부하 발동으로 적의 경직 및 넉백 유발
- 피슬의 원소스킬 및 원소폭발을 활용하여 번개를 묻혀 클레와 함께 과부하를 터뜨려 적의 넉백 및 경직 시간을 지속
- 디오나는 흡능의 번개를 지우는 역할, 원소스킬을 통한 우인단 번개 실드 제거 역할 및 원소폭발 스킬을 통한 힐및, 원소마스터리 증가
후반 파티인 중운, 종려, 치치, 응광의 경우,
- 종려 실드로 버티고 원소폭발로 딜과 함께 적의 발을 묶고
- 응광의 선기 병풍으로 적을 넉백. 그리고 메인 딜링, 종려의 원소 수급. 당시 종려는 원소스킬로 실드와 기둥을 같이 박지 못했기 때문에 기둥 박는 회수가 적어 응광이 원소를 많이 수급을 해야 했습니다.
- 치치로 힐 및 빙결 원소 공명을 통한 크리티컬 증가
- 중운을 통한 적 캐릭터 경직, 넉백 및 치친술사 실드 파괴와 서브딜링.
의 역할로 기용했습니다.
좀 아쉬웠던 점이라면, 2번방 전반부에서 78퍼센트나 남겼고, 후반부에서 치친술사 잡았을 때도 73퍼센트까지 남겼는데, 이후 적 처치 전략을 잘못 세운 바람에 2별 클리어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보물 사냥꾼들 나올 때 삽들고 있는 애 앞에 선기 병풍을 세웠는데 그 친구는 제압석에 아주 붙지 않으면 흙만 뿌리기 때문에 선기병풍을 처음에 저기 세울 이유가 전혀 없었죠. 원래라면 양쪽 두 명이 모일 때 선기병풍을 세워서 넘어뜨려야 했습니다.
이후 캐릭터 성장이 좀 더 이루어지고, 신규 캐릭터 감우가 나온 1월 후반에는 9별을 찍게 됩니다. 9별은 2월 초에 찍게 되었네요.
마지막은... 사진으로..
펑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