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차 기억전장입니다.
점수는 각각 35776 (+20%)점 / 28693점 / 29013점.
장비는 각 기억전장 보스 클리어 후 나와 있습니다.
주력 딜러들은 그럭저럭 장비가 갖춰진 데 반해, 서포터용 성흔들이 상당히 부족한 관계로, 7퍼 진입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스타프라든가 조로 등의 주력 성흔들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월하초옹 성흔 세팅이 이상한 이유입니다) 수메이랑 뉴튼하도 딸랑 하나라...
뭐 어쨌거나 이번 공략도 기억삼아 적어봅니다.
신기 헤임달
초기에는 사람들을 겁나게 고생시켰지만, 스메코를 통한 파훼가 한 번 나오고, 이후 다른 파훼법도 나오고 너프도 당하고 하면서 지금은 호구급이 된 헤임달입니다. 한때 스메코 딜러가 쓰였지만, 지금은 더 좋은 해법이 나와서 안쓰이고 있는데요. 전 그 해법을 쓸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 스메코 (무라타 히메코 : 핓빛 장미)
주력 딜러입니다. 탈레스 상하와 세익스피어 중을 기반으로 하는 모뎀증 + 화뎀증을 기반으로, 신운검 수르트를 사용해 딜을 합니다. 무기의 경우 초기에는 심연처럼 선혈을 썼었는데, 심연과는 달리 초기 sp 수급에 한계가 있고, 전투시간이 짧아 피관리를 할 이유가 별로 없다보니 액티브 안넣어도 되고 딜 더 잘 나오는 수르트로 옮겨탔습니다. 성흔의 경우 스메코의 표준 세팅은 탈탈복으로 중에 탈레스 쓰고 하에 복희를 쓰는 게 맞는데, 복희 하는 있지만 탈레스 중이 없는 관계로 이 세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메코는 적에 대해 연소 디버프 뎀증과 자신의 반피 시 뎀증 2가지가 있고, S에서는 필살기 발동 시에 연소 디버프 거는 것 뿐인지라 금세 댐증이 풀리는 데 반해, SS부터는 차지와 데미지 입었을 때도 연소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난동을 피우는 헤임달과 같은 보스의 경우 꾸준히 연소 디버프를 유지할 수 있고, 이 때문에 S떄와 비교하여 딜이 상당히 상승합니다. (저도 SS 올린지 3달이 안되다 보니 크게 체감했습니다) 다만, 연소 디버프 발동이 같은 파티인 치령의 QTE를 발동시키고, 이 상태에서 교대를 하면 교대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교대 시간 맞추기를 어렵기 만들기도 하죠.
필살기 발동에서 회전베기 다 쓰고 찍기 후 회피 거는 이유는 후딜 감소 + 위치보정 + 회피 발동스킬인 열염분신 때문입니다.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 치령 (후카 : 치령)
능동 뎀증 서포터. 치령 역시 SS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성능이 나오는 캐릭터이고, 스메코 직후 SS로 올렸던지라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조각작을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
장갑은 태허의 장갑 쓰고 있는데 적에게 시공단열을 거는 액티브 때문이기도 하고, 잔화의 연이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태허가 서포터용으로 유용하기에 이쪽을 사용하고, 실제로 심연에서는 액티브를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만, 헤임달에게는 어짜피 거의 의미가 없다 보니 굳이 태허를 쓸 이유는 없죠. 멀티를 잘 안하다 보니 업글 상태가 메롱합니다.
성흔은 후카 악사 3셋. 2셋 붙이고 다른 거 하나 끼는 게 효율은 더 좋을 수 있긴 한데 현재 세팅할 만한 여분의 서포팅 성흔이 없다 보니 그냥 3셋을 쓰고 있습니다. 중단에 대기 시 파티원 화염뎀지 버프, 2셋 효과에 모뎀증 버프로, 스메코 서포터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추가 게이지 (붉은색)인 신통 기준으로 여러 스킬들이 뎀증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교대 시 보스에게 화염 데미지 디버프도 이 신통을 기준으로 걸리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신통 3-4칸 사이를 만든 상태에서 교대하는 것이 중점이 되고, 신기 헤임달의 경우 스킬을 우겨넣을 타이밍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초기 떨어질 때 회피로, 이후 폭주 상태일 때 공격을 즉시 회피 후 분기공격으로 신통을 채운 후 즉시 교대하는 방식으로 디버프를 최대한 빨리 만드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귀메이 (라이덴 메이 : 뇌전 여왕의 귀신 갑주)
토템... 입니다. 주 사용 용도는 리더 버프인 초기 SP 60 증가 및, 이능 풀파티 시 원소데미지 23% 증가 (SS기준. S의 경우 50 / 20입니다) 파티 버프용 성흔으로 여러 개 넣어야 하는 게 맞는데, 역시 여분이 없어 기본 세팅인 테슬라 밴드 3셋을 쓰고 있습니다. 뇌전 데미지 버프는 의미가 없으므로 상단에 붙은 물리뎀 증가 버프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나마 스메코는 물리뎀 비중이 좀 있는지라 의미가 있는 편이죠.
월륜이 SS였으면 귀메이보다는 월륜을 넣는 게 이득이긴 합니다. 어짜피 SP는 필살기 한번 반 정도면 되고 (중간에 SP팩이 나오니) 원소뎀증은 좀더 높은지라.. 전 S라서 메리트가 없어 그냥 귀메이를 넣었습니다.
- 공략
시작하자마자 치령으로 교대 후, 떨어지는 것에 맞춰 바로 회피를 넣고, 반격으로 분기를 넣은 후 태허 액티브로 잠시 시간을 끌고 분기-평타 조합으로 (가급적 가장 빠른 기술로-전 여기서 평-평-분기 썼습니다.) 신통을 3칸을 넘긴 후 즉시 스메코로 교대한 다음 필살기를 발동합니다. 필살기 후 2사이클을 돌릴 지 3사이클을 돌릴 지는 치령 QTE가 꺼졌느냐로 결정하고, 이후 치령 교대에 성공하면 헤임달 폭주 공격을 회피-반격해서 바로 신통을 채운다음 즉시 히메코로 교대 끝을 봅니다. 첫 필살기 딜에서 3사이클을 돌리면 버프 꺼진 후 3사이클 딜이 들어가는지라 딜이 약해지는 대신, 피가 절반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딜버프가 발동, 두 번째 필살기에서 딜이 늘어나게 됩니다. 일장일단이 있기에 상황에 따라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멸침령
3페이즈로 나뉘면서 여러모로 골치아픈 보스 인멸침령입니다. 2페이즈를 얼마나 빨리 넘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 월광
주력 딜러입니다. 원래는 QTE 를 기반으로 하는 딜링이 중심이 되지만, 여기서는 케플러 중의 마비 발동을 통한 월하초옹의 QTE발동과, 분기 공격의 광역 연타를 활용하여 보스가 소환하는 기둥을 빠르게 제거하는 동시에 다량의 딜을 밀어넣는 역할을 같이 사용합니다. 투명화되지 않았다면 실드가 남았을 때 통상 타격으로 마비를 유발하고 월하초옹을 QTE호출하며, 실드가 날아갔다면 즉시 교체하여 교대-분기공격으로 다량의 연타 딜을 밀어넣습니다.
케플러 상중과 클레오파트라 하의 특성 때문에 케플러 발동 및 마비 발동으로 동시에 막강한 딜이 순간적으로 들어가는 구조고 그러다 보니 랜덤성이 있어서 운빨이 좀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원래는 공중에서 딜 넣는 게 주력이라서 요 패턴으로는 딜 넣는게 한계가 좀 있죠. 그래서 통상 공략으로는 무기를 탬버린으로 대신합니다. 탬버린 액티브가 마비 발동이다 보니 월광의 딜을 압도적으로 늘릴 수가 있죠. 하지만 전 탬버린이 없다보니... 게다가 아리아 50렙은 율자가 파르바티 공략하느라 쓰는 바람에... 그냥 방깎용 토르 50렙을 사용했습니다.
- 월하초옹
보조 딜러입니다. 주력은 실드 깎는 용도이지만, QTE뎀증을 활용한 딜링 및 모조유다를 기반으로 하는 출혈 뎀증을 바탕으로 분기딜까지 같이 사용합니다. 다만 딜링으로 쓰기에는 성흔 세팅이 영 에러죠. 드라큘라가 나오든 구스타프가 나오든 해야 하는데 둘다 한짝만 있는지라...
월광의 마비로 QTE발동해서 실드를 최대한 깎고 덜 깎인 실드는 평타로 즉시 게이지 수급 후 남은 실드 보고 분기 날리는 식으로 꺱니다. 투명화되면 딜이 들어가지 않지만 실드는 깎을 수 있고, 월하초옹은 실드를 매우 잘 깎는만큼, 주력 용도는 실드를 깎는 것이 됩니다.
모조 유다의 액티브 역시 실드를 빨리 깎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황매화 증폭
2페이즈 몹몰이용 + 리더 크리증가 + 실드 버프 용도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2페이즈에서 QTE 발동에 무기 액티브를 써도 적이 잘 안모여서 몹몰이 효과는 좀... 크리증가 효과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 공략
월광으로 교대 후, 보스 나오면 평타로 마비 유발. 마비가 되었다면 월하초옹으로 교대한 다음 게이지 풀 사용해서 때린 후, 실드가 남았다면 무기 액티브와 동시에 평타로 긁다가 적당히 게이지 모였고 실드를 다 깎을 수 있다 싶으면 분기로 다시 이행합니다. 실드 깎았다면 바로 월광 교대.
투명화되면 월광 마비가 안걸리고 딜도 안들어가고 실드만 깎을 수 있는 만큼, 월광의 강제 시공 발동을 최대한 활용해서 투명화가 되기 전까지 월광의 마비 혹은 딜타임 시간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페이즈 가면 3명으로 분산되는데다 투명화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이 지점을 잡는 게 어려워지고, 실제로 이 2페이즈의 공략시간이 전체 공략시간을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3페이즈의 경우 떼거지로 잡졸들이 몰려나오지만, 실드를 다 깎으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빠르게 월하초옹 교대하여 슈퍼아머인 분기를 활용해 빠르게 실드 깎아주면 순식간에 끝낼 수 있습니다.
파르바티
대형 붕괴수 중 하나입니다. 특성상 빙결데미지가 적게 들어가므로 다른 팟을 구성하는 게 좋죠. 이번에는 율자 QTE팟을 구성해봤습니다.
- 율자
주력딜러입니다. 표준 종결 세팅인 시린 승화 상중하 + 아리아 50렙 만렙 장비로 장비 세팅은 완성된 상태이지만 (공무도 있긴 한데 QTE딜은 아리아가 훨씬 우위입니다) S등급이라 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나마 월광을 가지고 있어서 연계스킬을 다 쓸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위안이네요.
기본은 QTE딜링 후 시공 걸고, 율자게이지가 꽉찼다면 율자게이지 발동 후 딜링, 그렇지 않다면 율자 게이지 채우기로 진행합니다. QTE로, 혹은 그 직후 약간의 딜로 파르바티의 실드가 다 날아가야 공략 사이클을 맞출 수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종결세팅인 시린 승화 3셋 + 아리아 만렙이 필수입니다. 실제로는 이것으로도 좀 모자르기 떄문에 QTE 발동 직전에 즉시 디버프를 걸 수 있는 게 필요합니다. 이걸 여기서는 스로냐와 해청이 해주고 있죠.
- 스로냐
시공 속박을 활용하여 율자의 QTE를 발동시키는 역할과 더불어, 수메이 및 뉴턴 하의 디버프를 입혀서 이후 후속딜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스로냐는 사실 다른 딜링으로는 거의 안 쓰이고, 교대 직후 발동하는 시공 속박 용도로 쓰이기 떄문에 다른 언급을 할 것이 없네요. 상단 성흔의 경우 마땅히 달 것이 없어서 넣은 것입니다. 확실히 성흔 부족을 체감중입니다.
- 해청
실드 데미지 증가 및 방어도 감쇄 용도로 쓰입니다. 율자 QTE 발동 시 파르바티의 실드가 완전히 날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해청의 실드 데미지 증가 버프 + 방어도 감쇄 발동이 필수이며, 이 떄문에 파르바티의 공격을 즉시 회피 후 분기 반격 (대상 방어도 -30%), 이후 분기 차지 필살기 발동 (적중 시 파티원의 실드 데미지 200%증가) 을 바로 연계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해청의 회피로도 시공이 발동하는지라 율자의 QTE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스로냐에 붙여 둔 서포팅 성흔의 디버프 발동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딜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 떄에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시공 발동 중에 스로냐를 교체하여 시공 속박을 거는 경우, 율자 QTE 발동조건이 구성되지 않기 때문에 스로냐의 시공 속박 발동 타이밍을 재기 위해, 의도적으로 해청은 회피 발동 후 sp 가 없더라도 분기 차지공격을 사용합니다. 분기 차지 공격 사용 직후 스로냐 교대를 하면 (즉시 교체하면 안 발동하는 경우가 있어 한박자 늦게 발동하긴 해야 합니다) 딱 맞게 시공 속박이 일어나면서 율자 QTE발동조건이 성립합니다.
- 공략
해청 교체 후 파르바티 등장 전 미리 3타 + 분기 공격을 걸어두면, 등장 직후 분기 점프 타이밍에 파르바티의 첫 얼음 드랍 공격이 시작되는데, 이 때 입 주변에서 회피를 걸면 회피 스킬이 발동합니다. (영상에서는 이걸 실패해서 다른 공격으로 시공을 걸긴 했습니다) 이 때 분기 공격을 넣어서 방어도 -30% 디버프를 걸고, 직후 분기 차지를 겁니다. 이 떄는 sp가 부족한 만큼 파티 실드 데미지 버프 200%가 걸리지 않지만, 타이밍 맞추기 위해서 넣어두는 것이구요. 바로 스로냐로 교대하면 시공속박이 걸리며 율자 QTE조건이 발동합니다. 이후 교대해서 율자 QTE를 쓰면 실드가 조금 남는데, 평타를 떄려서 실드를 고갈시키고, 이후 실드 게이지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해청으로 교대합니다. 꽉 찰때 교대하면 안됩니다. 게이지 보이기 시작하면 가급적 최대한 빨리 교대. 율자의 평타 시공 폭발과 적절히 조율하시길.
이후 해청의 평평평-분기공격을 하면서 율자의 교대 쿨타임이 돌기를 대기하고, 율자 교대 쿨타임이 거의 다 되었다면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다만 두 번째 사이클에서는 분기 차지가 필살기로 발동되며 실드 데미지 200%증가가 걸릴 텐데요. 이 떄문에 교대 직후 아까와는 달리 파르바티의 실드가 모두 깎이게 됩니다. 율자 게이지가 다 찼다면 즉시 율자 모드 발동을 통한 딜링 및 후속 딜링. 여기서 다시 실드 회복되면 율자 게이지 상관없이 바로 해청으로 교대합니다.
사이클 반복하다 후반에 sp 게이지가 충분하고 파르바티의 체력이 적당히 적다면 마무리를 율자 필살기로 지어 남은 시간을 단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