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정신없는 일정이 계속되어 무려 6개월이나 아무것도 올리지 못했네요.
아직도 정신없지만 일단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놓은 건 있어서 여기도 올려둡니다.
저주받은 영령
2주 전 플레이입니다. (아마도) 22720 점은 20% 보너스 받은 점수라 실제 점수를 역산해 보면 18176점이군요. 사실 이후에 이것보다 더 좋은 기록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20%보너스 받고 24000점대) 영상으로 남은 건 이것이라 올려봅니다. 공략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성녀 (S) Lv75 (리더) - 달신의 가호 Lv35 - 롤랑(상) Lv35 - 희헌원 흑(중) Lv50 - 희헌원 흑(하) Lv40
- 스메코 (S) Lv74 - 선혈의 춤 Lv40 - 플랑크(상) Lv35 - 아자이 차차(중) Lv35 - 복희(하) Lv40
- 더메코 (S) Lv74 - 7th 성유물 Lv35 - 히메코 성탄절 셋
메인 딜러는 스메코이고, 성녀와 더메코는 스메코가 딜링 시 최대한 피해를 덜 입게 하기 위해 적을 메즈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스메코 피가 모자라 딜타임이 안된다 싶으면 성녀 필살기로 힐을 돌리구요. 보통의 경우는 선혈로 커버하고, 그 동안은 더메코 등으로 땜빵하는 구조입니다. 더메코가 든 성유물이 스메코의 QTE를 발동시키긴 하는데 스메코의 QTE성능이 그리 좋은 건 아니고 해서, 실질적으로는 sp수급과 메즈에 주 역할이 있고, 대부분의 딜은 스메코가 회피나 필살기 발동으로 화염 디버프를 걸고 이후 타격으로 화염 디버프 시 증뎀을 최대한 끌어내 싸우는 구조입니다. 아 그리고 보니 더메코가 장착한 히메코 성탄절 셋의 부수효과인 sp회복 벨 드랍도 있군요.
플레이 보시면 아시듯 실수도 하고 해서 시간이 좀 들었고, 위에 말씀드렸듯 이후 플레이에서 2천점 정도를 더 받게 됩니다. 당시 장비 세팅으로는 저 정도가 한계인데, 이후 10만 보석 보상 받으면서 확보된 대량의 4성 재료들로 성흔 업글도 되고 스킬도 상당히 찍어두면서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많이 된 만큼, 다음 번에는 기록이 좀 더 여유있게 단축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 영상 이후 스메코가 많이 업글 된 이유는 율자 10층 트라이 때문이긴 했습니다. 결국 클리어하긴 했네요.
영기사 월륜
이벤트로 나와서 최고 난이도에서 오직 발키리 해청만으로 클리어하게 만들어 무진장 사람을 괴롭혔던 영기사 월륜인데, 그 이벤트 덕에 기억전장의 월륜이 참 쉬워보이게 되었죠. 이벤트에서는 피가 까이면서 전장이 점차 좁혀지게 되었는데 (지정지역 외부에서 지속 도트뎀) 기억전장은 그게 없었죠. 아무튼 덕분에 해청을 플레이에 끼워 넣으면서 비교적 쉽게 클리어가 되었습니다... 라고 하기에는 제 발키리 해청의 성능이 구려서 스킬 좀 찍어 업글해 두니 간신히 클리어가 되었습니다.
카렌은 해청의 실드뎀지 버프 후 안정적으로 실드 깎기 + 딜, 브로냐는 실드셔틀 + 방깎, 해청은 실드 해체 후 공콤으로 딜넣기입니다. 사실 실드 깎는 건 해청이 해도 크게 딜차이는 없는데 살짝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카렌을 넣었습니다. 정작 오늘 플레이에서는 카렌 없이 황매화 하나만 채용해서 위의 기록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물론 2주전과 비교하면 해청이 스킬도 더 찍고 성흔도 좀 더 나아진 상태이지만요.
해청의 장비는 이벤트 때의 해청과 거의 비슷하며, 무기도 같고 성흔도 이이 상을 사용하는 거 까지 같지만 무기 업글이 거의 안되어 있고 스킬이 덜 찍혀 있습니다. SS등급까지 찍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