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3rd 처음 접하고 폰에서 구현한 그 게임방식에 감탄하며 오픈 시점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딱 하루 접속 안해봤군요.
붕괴3rd 접하고, 그 전까지 개인적 평가로 스마트폰의 액션게임 1위였던 Solomon's Keep 을 제치고 붕괴3rd 가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Solomon's Keep 은 패키지 게임에 가까우며, 사실상 슈팅게임이고, 붕괴3rd는 온라인 게임에 가까워서 비교하기 좀 미묘하지만, 일단 액션 관점만 놓고 보면 그렇습니다.
자세한 평가는 나중에 써서 올릴 계획이구요. (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구체적으로 비평한 적이 있었는지...)
일단 플레이 하던 영상들이나 올려봅니다. 다만 영상들이 좀 메롱한...
그리 잘 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진염행혼 체험 스테이지
원래 오디오는 항상 게임 걸 녹음하지만, 아이폰의 메롱한 화면 레코딩 기능 덕에 오디오가 날아가 버려서, 어쩔 수 없이 유튜브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음악을 깔았습니다.
스테이지는 메이 영혼각성 캐릭터인 사쿠라의 진염행혼 배포 전 체험 스테이지입니다. 붕괴 3rd 는 이렇게 신규 캐릭터 배포 전 플레이 경험을 위한 이벤트 스테이지 배포를 하더군요.
첫 전투 완료 후 워프존으로 나가지 않고 대기하면 이후 몇 명의 적 캐릭터가 더 나오고 그것까지 다 쓰러뜨리면 완전히 종료됩니다. 점점 강해지면서 여러가지 자체 버프 및 플레이어에 거는 디버프들을 달고 나오고, 이 덕에 하드코어하게 전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때 체험 덕에 진염행혼을 이용한 선봉대장 패턴은 완전히 익혀서 지금도 여러 종류로 써먹고 있습니다.
녹화분은 초창기 플레이분으로, 실수를 이거저거 했고 시간도 좀 많이 걸린 편입니다. 나중에 최고 기록이 3분대 초반이었던가 2분대 후반이었던가로 기억합니다. 이것도 녹화분이 있는데 아직 업로드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진염행혼은 평타 4타 후 대기한 다음 화염 원이 캐릭터 주변에 동그랗게 나타날 때 버튼을 누르면 상대를 넉다운 시키는 커다란 화염속성 데미지를 익히는, 화염속성딜러 캐릭터입니다. 보통 염쿠라로 불리죠.
금기의 심연 공략 14층~33층
원래는 두 단계 위인 고통의 심연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난 주에 두 번이나 놓치고 보니 원죄의 심연을 거쳐 금기의 심연까지 떨어져버렸습니다.
당연히 적들의 HP 및 데미지부터, 상시 떨어지는 HP양까지 비교가 안되는 차이가 있어 안맞고 피채우는 쪽보다는 빠르게 두들겨 끝내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그래서 좀 많이 뚜들겨맞으며 싸웠습니다. 당연히 고통에서 이렇게 싸웠다가는 큰일나죠,.
보통 심연 돌 때 월광-기메코-성녀 조합으로, 메인딜러를 월광으로 놓고 싸우는 편인데, 최근 리날도 중 획득으로 리날도 성흔 모두를 획득하여 세팅이 바뀌었고, 이에 따라 딜 패턴이 좀 바뀌었습니다. 이건 세팅 바뀌기 전이라 딜이 좀 미묘하게 들어갑니다. 그전 조합은 흑헌원 중하를 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