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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컴퓨터,전자제품,소프트웨어

아이패드 2용 로지텍 폴드 업 키보드

by 썰렁황제 2012. 2. 2.

 


프리스비에 들렀다가 눈에 확 든 제품입니다.
처음에 사진처럼 펼쳐진 형태로 있길래 어떻게 접히는 걸까 하고 접어 봤는데, 키보드가 반으로 쪼개지더니 뒤로 돌아들어가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아이패드를 세우는 스탠드도 동시에 접혀서 아이패드 뒷면에 딱 달라붙게 됩니다!

스마트 커버도 그대로 붙인 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데,

문제는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거 ㅡㅡ

아시다시피 아이패드2만 해도 500그람이 넘고 스마트 커버 합치면 더 무거워지는데 거기에 저걸 달면 1킬로그램이 넘어갑니다. 제가 이전에 쓰던 리브레또 U100보다 더 무겁고 크죠 ㅡㅡ

스마트 커버마저 무채색 톤으로 가면 두께부터 무게까지 경량 노트북을 넘어버립니다. 아이패드가 노트북 만큼의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만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어 버리는 셈이죠. 게다가 아이패드에서 키보드의 효용이 노트북만큼 크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두고 회의 때 들고갈 때 붙여 쓴다든가 하는 방식이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아이패드만 들고다닌다고 생각할 때에는 많이 아쉬운 물건입니다. 다만 저거같은 방식으로는 저거보다 더 가볍고 얇게 만드는 것은 어려울 거 같긴 하더군요 이미 키보드 두께 자체가 거의 한계 수준입니다 덕택에 키감이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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