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까지 써 왔던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오랜 기간 사용한 것은 Sony 의 DSC-P9 이란 모델입니다.
http://www.dcinside.com/webdc/goods/review.php?pid=3259&cc1=10&cc2=10&cc3=0 에서 대략의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휴대가 편한 반면 성능에는 좀 문제가 많은 카메라입니다. 특히 소니 렌즈의 특성상 렌즈 해상력이 상당히 나쁜 편이라 뭔가 제대로 된 촬영을 할 때에는 여러가지 문제를 노출시키곤 했습니다.
3년쯤 전에, 목동아파트의 5층 아파트 단지내에 살던 친구 집에서 나오던 새벽 3시경에, "내 카메라로도 밤하늘의 별을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출시간이 길어지는 관계로 손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방을 내려놓고 대략 감으로 연습장과 지우개 등을 이용해, 막 아파트 옥상에 걸친 오리온자리에 렌즈를 향하게 했습니다. 삼각대와는 달리 바닥에 놓고 촬영한 관계로 액정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감으로 맞추었습니다.
찍어 본 결과는, "찍히긴 하는데 한계가 있더라..." 는 점입니다. 우선 별을 찍는 데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노출시간이 고작 2초라는 것. 2초로는 어떻게 해도 광량이 상당히 부족하더군요. 반면 달의 경우는 의외로 굉장히 밝아서 오히려 상향쪽의 노출시간을 우려할 정도였습니다만, 렌즈 해상력과 CCD 노이즈 및 JPEG 압축의 한계 등의 현상이 복합되어 전체적으로 굉장히 뭉개져 나왔습니다.
http://www.dcinside.com/webdc/goods/review.php?pid=3259&cc1=10&cc2=10&cc3=0 에서 대략의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휴대가 편한 반면 성능에는 좀 문제가 많은 카메라입니다. 특히 소니 렌즈의 특성상 렌즈 해상력이 상당히 나쁜 편이라 뭔가 제대로 된 촬영을 할 때에는 여러가지 문제를 노출시키곤 했습니다.
3년쯤 전에, 목동아파트의 5층 아파트 단지내에 살던 친구 집에서 나오던 새벽 3시경에, "내 카메라로도 밤하늘의 별을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출시간이 길어지는 관계로 손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방을 내려놓고 대략 감으로 연습장과 지우개 등을 이용해, 막 아파트 옥상에 걸친 오리온자리에 렌즈를 향하게 했습니다. 삼각대와는 달리 바닥에 놓고 촬영한 관계로 액정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감으로 맞추었습니다.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 밤에 형광등 끄고 모니터로 간신히 보이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아래쪽 가운데 해당하는 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2-3-2 로 구성되는 별들은 모두 찍혔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수준으로는 다 촬영된 셈이죠.
달도 같이 찍었습니다. 달은 굉장히 깨끗하게 찍히더군요. 다만 노이즈 문제와 JPEG 압축의 한계가 드러납니다.찍어 본 결과는, "찍히긴 하는데 한계가 있더라..." 는 점입니다. 우선 별을 찍는 데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노출시간이 고작 2초라는 것. 2초로는 어떻게 해도 광량이 상당히 부족하더군요. 반면 달의 경우는 의외로 굉장히 밝아서 오히려 상향쪽의 노출시간을 우려할 정도였습니다만, 렌즈 해상력과 CCD 노이즈 및 JPEG 압축의 한계 등의 현상이 복합되어 전체적으로 굉장히 뭉개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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