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정리를 대거 하느라고 오랜 기간 포스팅이 없었고, 붕괴3rd의 경우도 여러 진전이 있었지만 이제서야 써봅니다.
업적 달성 : 황후 수집가
일단 지난 12월 13일, 드디어 붕괴3rd 수집 최고 업적 등급인 황후 수집가에 진입했습니다.
오랜 기간 성흔의 수집률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간신히 60을 넘어섰습니다. 가구는 이벤트 열리면 거의 다 수집될 거 같은데 음...
무기는 아직도 멀었고, 코스튬 3개는 메이의 "짙푸른 음계", 이번에 배포중인 히메코의 "장미의 키스", 테레사의 "꺠달은 현자" 인데요. 히메코 옷 빼고 나머지 둘은 언제 배포되었는지 몰겠네요 흠..
이모티콘은 싹 다 긁어 모았고, CG는 이전에 진행한 메인 스토리 중에 추가된 것들이 있어 그걸 봐야 추가되구요. 메달은... 초창기 이벤트들을 많이 안했고 6개월 정도 쉰 덕에 구멍이 크네요. 당시 메달 뿌린게 꽤 되었던지라.
대충 이렇습니다.
달성하면 보상으로 리타의 인게임 스마트폰 악세서리와 수정 250개, 그리고 천명 코어 15개를 줍니다. 그럭저럭 쏠쏠한 보상이죠. 스마트폰 악세서리는 이 경로로밖에 얻지 못하구요. 그나저나 어째서 리타가 황후 수집가로 탑일까요... 복장은 올해 겨울 이벤트 때 등장했던 그 복장입니다. 제레가 준비한 그 이벤트 말이죠.
피안쌍생 장비 풀세트 강화 완료
지난번에 그럭저럭 고생해서 기본 장비는 다 맞추었습니다만, 붕괴 큐브 부족으로 무기 업그레이드는 다 완료되지 못했죠. 45레벨이었던 "피안의 문" 업그레이드를 완료하여, 드디어 장비 풀셋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피안쌍생은 현재로서는 물리딜러에서도 거의 탑급 위치이고, 양자몹 계열에서는 경쟁할 애들이 거의 없는 부동의 1위인 만큼 (상황에 따라 환해의 꿈나비가 낫기도 합니다만) 있으면 쓸만합니다. 전 다행히 기존 누적 카운트 덕에 쉽게 뽑았고, 장비 뽑는데 오히려 돈이 더 많이 들어갔었습니다... 만, 뭐 아시다시피 그만큼 이전 이벤트에서 투자를 많이 했단 소리라.. 실 금액으로는 40만원 좀 안되게 들었군요 어으... 한달에 24만원 이상 (8800보석 2번 또는 8800보석 + 6600코인) 지출 안하려 했는데 지출폭을 줄이기가 쉽지 않네요.
기본 S등급으로도 강력하지만, SS급 되면 인장의 크리뎀증폭이 상당히 커져서 딜이 크게 상승합니다. S등급 스킬에 크리율 20%가 있는지라 SS의 크리뎀증의 효과가 강력하죠. 사실 여기서부터가 진짜 딜이라고 보셔야 될 듯 합니다.
김성탄 세트 2호기 완성
김성탄 세트 2호기 완성했습니다.
김성탄은 속성딜에 워낙 많이 쓰이다보니 2세트나 3세트 1묶음만으로는 많이 부족한데요. 초창기부터 먹어보자고 그렇게 질렀지만 중복으로 상만 3개가 나왔던 상황이었고, 그래서 저번 로테이션에서 간신히 하나 완성한 이후 애매하게 남아있었는데 이번 로테이션에서 어느 부위가 나와도 좋으니 지르자 해서 질렀더니 중이 나와줘서 2호기까지 완성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려면 붕괴큐브가 필요해서 이래저래 빡빡한 무기와는 달리 성흔이야 돈이랑 상전이 거울만 있으면 되는데다, 여전히 모으기 힘든 천명 코어에 비해 상전이 거울은 지난번 본부 개편으로 인해 반환받은 물량이 엄청나서 아직도 여유가 좀 있는 편이라 후딱 완성했습니다.
문제는 뉴턴인데... 1개밖에 없는 뉴턴 하를 언제나 좀 채울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김치 수급도 잘 안되고 하니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