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 판타지소설 작가가 있습니다.
이선웅이라는 보녕 그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작품으로 드래곤 클로라는 소설을 내놓았고, 두 번째로 내놓은 것이 이번에 올려놓은 더 체이서입니다.
문체나 묘사력은 다른 판타지 소설 작가들에 비해서 확실히 뛰어납니다만, 그 부분을 많이 살렸던 전작 드래곤 클로가 그런 부분으로 인해
전개속도가 느리고, 사건 전개 방식이 대중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던 탓에, 이번의 더 체이서는 많은 부분에서 방향 수정이 일어난 작품입니다..
덕분에 사건 전개속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빨라진 편입니다.
전 출판사에서는 yes24 등에서도 "내일의 추적자" 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대여점에만 공급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는 동대문이나 홍대 입구 등의 서적 도매취급점 근처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죠 OTL
아무튼 드래곤 클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저께 두권을 단숨에 돌파했고, 이제 3권 읽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P.S 에... 제가 잘못 알았네요... yes24 등에도 오엔미디어의 '더 체이서' 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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