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1 이번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파- 를 두 번째 보고. 지난 일요일 두 번째 관람했습니다. 이번엔 가장 뒷자리라 시야에 그럭저럭 다 들어오긴 했는데, 스타리움 상영관 특성상 여전히 자막과 장면을 같이 보기는 쉽지 않더군요. 맨 뒷자리에서 4-5칸 정도가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이거 영등포 CGV 스타리움이 좌석 품질 테스트베드로 에바 관람자들을 써먹는 거 같은 느낌. 그나저나 두 번 이상 본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중간에 들락날락하는 사람들도 많고 스텝롤 끝나자 마자 나가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저야 그 떡밥 좀 더 확인하려고 기다리긴 했는데, 카오루 대사 외운다고 하다가 예고편 장면 놓치고... 아 전 진짜 이런 거 잘 못하나 봅니다. 차라리 일본어 듣기가 좀 되기라도 했다면 나았을 텐데. (사실 사소한 일상 용어들은 자막 없어도 들리긴 하더군.. 2009. 1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