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6000 이랑 (모델명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페이퍼맨이라는 게임의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쓰던 레이저 데스애더 2개가 거의 동시에 망가지면서 (게다가 둘다 AS 기간마저 지나버리면서) 넷북 살 때 공짜로 줬던 마우스를 쓰고 있었습니다만, 그것마저도 몇개월이 못가 단선 문제로 쓸 수 없게 되면서 결국 새로이 마우스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르는 김에 아주 비싼 걸 지르기로 했죠. 사실 요즘 마우스는 내구성이 거기서 거기라 비싼 거 산다고 오래가진 않지만...
로지텍 무선 퍼포먼스 마우스 M950 입니다. 구매당시 다나와 최저가 14만 7천원.
무선이지만, 마이크로 USB 5핀으로 충전하면서 쓸 수도 있습니다. 버튼도 많고 여러 모로 편리..... 하지만,
무거운 마우스 좋아하는 저한테도 정말 무겁군요.
타블렛 위에서도 안튀고 잘 동작하는 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타블렛 사용면이 아시다시피 소모성의 반투명한 재질이라 광/레이저 마우스에겐 쥐약이거든요.
어짜피 타블렛판을 쓸 거라면 9x12 사면서 같이 제공된 4D 마우스도 있기는 한데 마우스로 쓰긴 좀 그렇긴 하더군요. (나쁘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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