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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40

9년 전..... 9년전, 1993년... 고 1 중간고사 때... 나는 이들에게 약속했었다... 너희들을 세상 바깥으로 알려 보내겠다고... 너희들을 세상에 '존재' 하게 만들겠다고... 그러기 위해서 지금 이를 악물고 공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리고 9년이 지났다... 그들을 세상에 '존재' 하게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시작되었다. 절대 물러나지 않으리라.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망가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9년 전의 꿈을 안고 다시 9년 전의 각오를 안고.... 2002. 8. 3.
천유진 from BladeLight 프로토타입 채색 최종 완성본 숭실대 멀티미디어 동호회에서 2002년도 1학기 동아리연합회 전시회 때 제출한 작품 1999년에 개인적으로 한번 만들어볼까 했던 미소녀 변신물 BladeLight 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 캐릭터 중 하나인 천유진을 그린 그림이다. (파일 이름은 연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설정 파일을 다시 열어보니 연은 첫번째 주인공 이름이었다 -_-;) 본래는 축제 3개월 전에 그린 그림이었는데, 원래 축제용으로 만들려던 작품이 도저히 완성될 거 같지 않아 급하게 대체용으로 완성한 그림이다. 필터빨에 완성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낸 후에 솔직히 대단히 부끄러웠다. BladeLight 프로젝트는 여러 미소녀 변신물에서 채용되는 공식을 조금 바꿔볼려는 목적으로 (그렇다고 뒤집는 건 아니고) 시작.. 2002. 7. 7.
AudioGirl 숭실대 멀티미디어 동호회에서 2001년도 2학기 축제 때 제출한 작품 그림 보신 분들 중에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그림의 모티브는 나꼬오빠씨가 그린 AmuseWorld 의 공채 광고 그림이다. Ez2DJ 기기를 베이스로 한 의상을 입은 아가씨 그림이었는데 (게임이 음악게임인 만큼 액세서리들이 스피커다), 상당히 인상적인 아이디어여서 머리속에 한동안 박혀 있다가. 그렇다면 오디오 시스템에 사용되는 장비들을 액세서리로 해보면 어떨까 해서 그려본 것이다. 머리끈이 비대칭으로 되어있는데, 저 아이디어는 나 자신이 머리카락 무게로 피로해진 목을 풀기 위해 가끔씩 왼쪽으로 묶는데서 온 것이다. 비대칭 머리도 재미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페인터로 채색하다가 역시 다루기 힘들어 폐기하고 도로 포토샵으로 옮겨 채색했다.. 2002. 7. 7.
School Days (학창시절..정도?) [Wacom Artpad-ii, Photoshop 사용] 숭실대 멀티미디어 동호회에서 2000 년도 2학기 축제 때 내놓은 작품 원본은 교양 강의인 컴퓨터활용시간에 지옥의 컴퓨터실 마우스로 낙서한 것. 그럭저럭 맘에 들어서 채색하던 도중, 축제가 겹치는 바람에 이걸 그대로 축제용으로 냈다. 본래 채색 의도는 셀 애니메이션 풍 채색이었는데 명도 분할에 역시 약해서 결국 부분적으로 일반 페인팅으로 채색해버리는 바람에 그림의 통일성이 없다. -원체 채색능력이 형편없기도 하다 -_-; 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어떻게 바꾸려고 노력했을지도;; 배경 노가다가 좀 있었는데, 많은 이들의 생각과는 달리, 창틀 그리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썼다. 뒤의 아파트와 나무는 의외로 빨리 터칭했다는... 당시도 아르바이트 때.. 2002. 7. 7.
GMM Yellow 표지 숭실대 멀티미디어 동호회에서 2000년 1학기 동아리연합회 전시회때 내놓은 작품... 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1999년에 나우누리 Game Music Mania 의 프로젝트 시디인 Yellow 의 표지그림이다. 아마도 내가 그린 그림으로서는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갔던 그림이고, 그리고 가장 많은 욕을 들어먹은 그림이기도 하다. 솔직히 나 자신도 이 그림보다는 뒷면 디자인쪽이 (물론 뒷면도 내가 하긴 했지만 -_-.. 그림 아님;) 더 맘에 드니, 할 말이 없다. -_-; 지금보니 저것마저 뒤틀어져 있다... 나의 오른쪽 편향 문제는 언제 수정될 것인가 -_- 2002. 7. 7.
결국 가조립만 하고 끝이구나아~ 동체 및 콕핏 미완성...(이라기보단 사실 더미) 으아악 2002. 5. 15.
으음 아무래도 완성이 힘들 거 같은 느낌이... 지금 밤샘해서 작업해도 힘든데, 갑자기 바뀐 집안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싱숭생숭... 탈력 상태로 바뀌어 버렸다.. 게다가 지금 이 컴에는 포토샵도, 페인터도 없다... 오직 맥스 4.2 뿐 -_-; 아직 날개 피복도 못입혔는데 언제 동체 만들지... 확 예전에 만든 동체 써버릴까 -_-; 2002. 5. 13.
잔디... 작품 만들다 지쳐서 얼렁뚱땅 만들어 본 풀밭... 최적화 안시켰더니 요만큼 만들어도 컴이 죽으려 드는군요;; 렌더링은 빨리 되는뎅;; 2002. 5. 9.
Legend - Blade 1부 프로토타입 이게 중 3인가 고 1때던가.... XT 환경에서 Quick Basic 으로 만들었던 것. 알파벳 폰트, 얼굴 등등... 모두 자작 툴로 직접 도트노가다 했었던 것... 실은 이거 데모 파일에는 직접 만든 한글 코드와 한글 폰트도 존재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긴 하다 -_-) 친구가 말하기를 그 때 내가 '영어 알파벳은 4x5 픽셀만으로도 표현이 모두 가능해' 라고 말했다던데... 지금 보니 정말 4x5 픽셀이다. 지금 저거 만들 때 만큼의 정열만 있어도 이렇게 해메지는 않을 텐데... 역시 늙으면 힘든걸까... 이때 만들려고 했던 게임이, 지금 만들고 있는 이야기 Blade 의 초안이다. 위로부터 휸 신(강 현), 시네에 미디안 라시스(미디안), 릴스 카다나인(릴스), 에아시스(엘다시아) 시네에 .. 200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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