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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스 론소나리카3

밤에 심심해서 그려봤습니다. 에세스 론소나리카. 이 홈에서도 여러 번 포스팅되었었죠. 여전히 최종병기 급에서의 디자인은 표류중입니다. 사실 뭔 옷을 입혀놔도 맘에 안드는 게 정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만. 뭐 이번에 그리려고 했던 건 그런 거 시도해보기 보담, 얼굴을 크게 그렸을 때 제 그림체가 어느 정도로 그 공간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때문에 그려봤습니다. 확실히 그리고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눈에 띄는군요. 얼굴 외곽선이 너무 단조롭게 구성되었다든가, 그걸 커버할 얼굴 안의 눈이나 코가 그러한 단조로움을 커버할 만큼 화려하지 못하다든가. 그나저나, 언제나 컬러 선정은 어려운 거 같습니다. 매번 색선정을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게 없군요. 이 그림은 어짜피 채색할 목적까지 두진 않았던 관계로 (그냥 되면 한다 수.. 2009. 9. 8.
나의 이야기속에서 그리는 여성 최근에 중세판타지소설 인 "술탄의 여기사" 를 다 읽었습니다. 환타지 소설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전반에 제목으로 세우는 것은 다소 흥미 위주인 것들이 좀 있는 터라, 그런 것을 감안하고 읽었는데.. 에... 좀 그렇더군요.. 제목이 "술탄의 여기사" 라고 보기엔 내용이 좀... 안맞네요... 이름에 풍기는 강한 이미지는 이야기 내에서는 별로 없더군요 >.< 더 이야기하면 네타가 될 것 같아 이야기하기엔 뭐합니다만 ^.^; 비슷한 형태의 제목을 가졌던 여왕의 창기병은 의외로 주인공인 레미 아낙스양의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볼 수 있어서 그 부분에서는 굉장히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그녀가 2부에서 (아직 안나왔습니다) 그녀가 겪게 될 피보라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동료인 에피가.. 2005. 4. 3.
아아악 페인터 어떻게 쓰는거야아... [Painter 6 사용] 그림실력도 딸리고 채색실력도 딸리고 으아악... 200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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