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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204

The Chaser 친구 중 판타지소설 작가가 있습니다. 이선웅이라는 보녕 그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작품으로 드래곤 클로라는 소설을 내놓았고, 두 번째로 내놓은 것이 이번에 올려놓은 더 체이서입니다. 문체나 묘사력은 다른 판타지 소설 작가들에 비해서 확실히 뛰어납니다만, 그 부분을 많이 살렸던 전작 드래곤 클로가 그런 부분으로 인해 전개속도가 느리고, 사건 전개 방식이 대중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던 탓에, 이번의 더 체이서는 많은 부분에서 방향 수정이 일어난 작품입니다.. 덕분에 사건 전개속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빨라진 편입니다. 전 출판사에서는 yes24 등에서도 "내일의 추적자" 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대여점에만 공급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는 동대문이나 홍대 입구 등의 서적 도매취.. 2005. 4. 1.
Eternal Dream 홍보용 폴더 Eternal Dream 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던 폴더들입니다. 이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지만, 레어라고 보기는 또 뭐한 물건이기도 하죠. ^.^; 좌측의 것은 클로즈 베타 이전, 아마도 2003년 4월 초였을 겁니다. 게임 전시회는 아니었고 뭔가 전자 관련 전시회였는데, 사장님이 여성분이셨던 관계로 여성벤처기업 협회쪽 지원으로 부스를 싸게 얻을 수 있는 조건이 생기는 바람에 얼떨결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소 갑작스런 일정 탓에 한창 개발중인 물건을 겨우 플레이하게 만들기 위해 밤샘작업을 했었던 기억이 있군요... 당시 클로즈 베타를 5월로 잡고 있었던 관계로 공개 플레이 버전은 생각도 하고 있지 않았기 떄문에 일정을 맞추느라 무척 고생을 했었습니다. 덕분에 버그가 꽤 있어서 전시회 3일 중에도 계속.. 2005. 3. 28.
돌피드림 - 캔디 옷 구입 >.< 어제 텐시노스미카에 들렀는데, 마땅히 살 만한 옷이 없어서 어정쩡하게 지내다가 대충 구입... 그런데 이전에 샀던 속옷은 전신 바탕에 가터벨트가 있는 것이라서, 이 옷과는 상당히 안어울리는 바람에, 결국 이 옷 입힌다음에 스타킹 부분만 분리해 버리고 말았다... 또다른 문제는 신발이 흰색...이라서 검정색 양말과 엄청 안어울린다는 점 (게다가 저 복장에 하이힐은 안어울리는데..) 돌피드림용 신발이 마땅치 않다는 것도 문제다. 옷은 그나마 SD 와 호환시켜 입힐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SD 용 신발은 아무래도 좀 어린 체형 용이라 둥글둥글해서 신기기에 좀 뭐한 감이 있고... 어쨌든 일단 입혀 놓았다. 다음 달에나 추가 구매 가능할 듯... 에구궁 2005. 3. 12.
돌피드림 - 캔디 구입 최근 30cm Doll 들을 위한 물건을 이것저것 구매하기 위해 텐시노스미카에 들렀는데, 그 때 눈에 확 끌리는 것이 있었다. 바로 돌피드림 새 버전... 캔디와 미라이였다. 원래 본인은 슈퍼돌피나 미니돌피 시리즈의 바디나 얼굴 형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30cm 넘는 돌들은 관심도 안가지고 있었는데, 돌피드림 신버전은 바디라인도 그렇고 얼굴형도 그렇고 (물론 얼굴형은 사실 리얼타입을 좋아하는 편이라 돌피드림 계열도 거리가 좀 있지만) 디폴트 헤드에 안구가 장착된 것도 그렇고... 아무튼 처음 보자마자 엄청나게 끌리게 되었다... 뭐 그래서 2주나 고민한 끝에 결국 지르고 말았고... 결국 구입하고 말았다... 구입한 아이는 땋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 캔디. 공교롭게도 구입했을 때 우측 어깨가 파손.. 2005. 2. 23.
여왕의 창기병 9권 돌파 이름만 보고 핸드폰의 VM 컨텐츠로 보게 된 첫 번째 작품. 종종 싸구려 판타지에서 보이는 영단어 난무나 통속적 판타지 단어들이 아닌, 어떻게 보면 비교적 무미건조하고 어떻게 보면 좀 엉뚱한 제목에 "여왕" 이라는 나름대로 노림수가 있는 단어를 배치한 제목을 보고서 읽을 거리로 택했던 것인데, 의외로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당시 비상하는 매를 같이 읽고 있었는데 그것보다 이것을 더 읽었을 정도니까. PDA폰으로 로 핸드폰을 교체한 이후 컨텐츠를 다운받지 못하다가 최근 e-Book 으로 9권까지 나와 다시 읽게 되었다. 진짜 감상은 다 읽고 나서야 할 수 있을 것 같고... 슬슬 인물들의 결과적인 입장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결과의 도달점은 나 자신이 쓰고 있던 제국전기 1권과 4권에 나오는 키리아 .. 2004. 12. 5.
사랑해야 하는 딸들 - Fumi Yoshinaga 사랑해야 하는 딸들 작가 : Fumi Yoshinaga 구성 : 단권 라이센스 출판 : 시공사 이 만화를 처음 본 것은, Owho라는, 지금은 폐간된 격월간 잡지의 vol.6 에서였다. 통상의 다른 일반 만화잡지 (당시 같이 보던 것은 영챔프와 부킹) 와는 달리, 여러가지 실험적 시도와, 절제된 표현 이상을 말해주는 이야기 등을 가진 만화들이 많아 무척 좋아했던 잡지였고, 이 만화는 이 잡지의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일본 만화 중 하나였다. vol.6 에서 나온 맨 마지막 이야기는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딸에 이어져가는, 컴플렉스를 중심으로 한 정신적 고리의 이야기이다. 내용 자체도 그렇게 긴 편은 아니므로 비교적 심플한 관계로 전개하고 있지만, 작가가 말하려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에는 충분하며, 더불어 .. 2004. 11. 18.
천옥 1권 초회한정판 부록 - 사키 + 모노노후 3탄 천옥 1권 초회한정판 부록 - 사키 이 피규어 원형사의 전작인 에반겔리온 9권 한정 레이때와는 달리, 이번 사키는 관절의 구동 범위를 어느 정도 포기한 상태에서 멋진 프로포션이 나올 수 있는 형태로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이 한정판 피규어 제작 초기 당시에 이야기했었다고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나온 물건은 그 의미에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관절이 철저하게 스커트나 소매 사이로 숨어들어서 언뜻 보기로는 전혀 관절이 눈에 띄지 않는다. 물론 이 때문에 무릎 등의 관절은 전혀 동작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런 관계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포즈는 어느 정도 제약이 가해지게 된다. 하지만, 대신에 이 다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포즈에서는 최상의 퀄리티를 가지게 된다는 점도 있으며, 더불어 한 쪽 .. 2004. 8. 13.
tamaki nami - geetings 아마 내 생애 있어서 J-Pop 음반을 사 본 것은 아마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까지 일본 Animation OST 나 Game Music 음반을 구입한 적은 많았고, 그 중 원래 J-Pop 가수들의 음악이 끼어 있는 경우는 있었지만, 아예 J-Pop 음반을 사 본적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내가 무슨 바람이 불어 이 음반을 샀냐...한다면, 그녀가 Gundam SEED 의 3, 4 기 오프닝곡을 맡았었고, 그 곡이 이 음반에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할 수밖에 없다. 뭐 결국은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했달까. 음반 자체는 그럭저럭 J-Pop 음반의 느낌이다.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곡이 있어서 tamaki nami 의 기량이 어떤 지 평가하기에는 나름대로 쓸만했다. 15세 답지 않.. 2004. 6. 28.
1/8 Scale Cold Cast Model 요미코 리드먼 제작사 : Kotobukiya 리뷰는 나중에... 200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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