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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5

블로그란 물건이 생겼다. 통합규약이 발전하면서 탄생한 세계... 뭐 대략 그런 셈인걸까... 블로그의 원 취지에 맞게 서로 데이터가 잘 흘러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이텔에는 간만에 등장... 하이텔 애니동이 사라진건 충격이다 멋진 글들이 많았는데... 휴우. 2004. 10. 22.
요미코 리드먼 캬캬캬 구했다 요미코 리드먼! 비록 엄청 손을 봐야 하는 녀석을 받긴 했지만... 좋아하는 캐릭터중 세손가락 안에 드는 아가씨 T.T 그러나 저러나 또 굶게 생겼군 캬캬 2004. 3. 17.
과거의 물건.. 오늘 친구한테서 받은 동인지(이상한 거 아님)를 책장에 꽂아넣느라고 이런저런 걸 꺼내다 발견한 물건. 중 3때부터 고 3때까지 (극히 일부는 대학 시절도) 시나리오 쓴다고 학교 수업시간에 수없이 그리고 써댔던 문서들을 오리고 잘라서 정리한 거였다... 대학교 넘어서는 대부분 컴으로 작업했고, 그나마 작업량도 적어서 저렇게 정리할 건덕지가 없는 게 사실이긴 하지만... 확실히 저 때의 나와 지금을 비교하면, 만드는 것에 불타던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놀기만 좋아하는 아저씨밖에 안되는 것 같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참 힘들다... 벌써 또 새벽 4시... 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휴우. 2003. 8. 28.
9년 전..... 9년전, 1993년... 고 1 중간고사 때... 나는 이들에게 약속했었다... 너희들을 세상 바깥으로 알려 보내겠다고... 너희들을 세상에 '존재' 하게 만들겠다고... 그러기 위해서 지금 이를 악물고 공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리고 9년이 지났다... 그들을 세상에 '존재' 하게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시작되었다. 절대 물러나지 않으리라.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철저하게 망가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9년 전의 꿈을 안고 다시 9년 전의 각오를 안고.... 200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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