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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52

이직했습니다.. 정확히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시작했습니다만... 어쨌든 이직했습니다... 이사와 이직이 겹치고 거기에 돈 문제 (집 구해야 하는 관계로) 까지 뒤섞이면서 작년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녹초가 되어버리는 나날을 겪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 집안 사정도 그렇고 외부 사정도 그렇고.. 새 직장은 삼성동으로, 부평에서 출퇴근하는데에는 1시간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저 시간 내내 지하철에서 압사당하기 일보직전의 수준으로 시달리는 것이 정말로 사람을 녹초로 만듭니다... 당분간은 고생할 듯. 지금도 간신히 주변 짐 정리하고 잠들려는 중입니다. 아직도 짐 정리 다 하려면 까마득하군요... 게다가 남의 짐이 또 왜이리 많은지... 쩝.. 아무튼 주말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T.T 2007. 2. 8.
프리애니 제1회 애니오타쿠 시험 .... 62점이군요.. 매니아 커트라인 63점인데 아까비... 어쨌든 3등급 - 전문가입니다. 초반은 쉬운데, 후반부에 가면 낭패... 모에애니쪽은 본 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쪽 관련 문제 나오면 후덜덜해지더군요; 나노하는 1기 오프닝만이라도 봤으니 망정이지 안봤으면 못맞출뻔 -_-.. 2007. 1. 29.
나이 먹었다는 것이 서글퍼질 때... 나이 먹었다는 것이 서글퍼질 때는.. 학창 시절을 다루는 미소녀 게임을 플레이할 때... 자꾸 아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 시절 만들어진 빈 공간을 조금이라도 대신할 수 있을까 해서 종종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데, 정작 플레이하고 나면 허무하게 된다. 내가 나이 먹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에. 뭐 결국 남은 건 공허 뿐이라는 거. 16년 전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2007. 1. 15.
으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오늘 그라비티 페스티벌에서 칸노 요코 씨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걸 노리고 그라비티 페스티벌을 갔는데요... 1. 원래 11시 30분이었던 팬 미팅 일정이 오늘 아침에 보니 11 시 10분으로 변경! 2. 헐레벌떡 뛰어가서 그 시간은 맞췄습니다. 그런데 바로 팬 사인회를 안하더군요. 3. 그래서 다른 게임 좀 찍어가보려 했는데, 터치패드가 안먹더군요. 곧이어 화면 나감 -_-. 어익후 부서진 스프링이 필름 끊어먹었구나. 4. 토요일도 AS 된다더군요. 그래서 곧장 학동역으로 가서 AS 를 받았습니다. 흑흑 내 16500원... 그러나 AS 기사분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무엇보다 기사분 자신이 rw6100 을 쓰시더라는!!!!! 5. 국전을 잠시 들렀습니다. 이게 화근. 차라리 이 때 국전을 들르지 않.. 2006. 8. 12.
경험치 문답 Strongberry 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하였습니다. 입원 O - 고등학교 시절 풍진에 걸리는 바람에 3일간 병원에 입원. 입원 중 내내 40도에 가까운 고열에 시달림 골절 X 헌혈 X 실신 X 결혼 X 이혼 X 샤브샤브 O 식용달팽이 X 도둑 O - 무지 어렸을 적 유치원의 레고 몇 조각을 가지고 갔던 기억이 있다. 그 외에는 없음. 여자를 때림 X 남자를 때림 X 취직 O 퇴직 O 전직 X 아르바이트 O 해외여행 X 기타 X 피아노 O - 피아노는 나름대로 오래 쳤지만 실력은... -_-.. 체르니 30번까지는 쳐 봤음 바이올린 O - 켜는 건 꽝이지만 바이올린의 기본 현 음계인 미 - 라 - 레 - 솔은 지금도 조율할 수 있음. 안경 X - 안경아가씨를 좋아하지만 본인은 안경 미착용자 렌즈 X 오페.. 2006. 6. 28.
썰렁군은 과연 썰렁(?) 할까..? deadlink 님의 [deadlink 는 바람둥이일까] 에서 이어졌습니다. 직접 해보시려면 이곳을 꾹! 자발적인 바람기란, 자신의 열정이 넘쳐 스스로 많은 이성과의 이성교제를 원하는 기운을 말합니다. 강현신님의 자발적인 바람기 지수 : 78 점 강현신님의 자발적인 바람기는 보통입니다. 강현신님은 이성에 대한 갈망은 강하지만 함부로 사람을 사귀고 즐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열정을 자신의 연인에게 쏟는 것이 더욱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대와의 작은 오해나 갈등이 생길 때면 다른 이성을 찾을 수 있는 기질이 좀 보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면 바람기도 사라지는 타입이라 하겠습니다. 환경적인 바람기란, 이성적인 매력이 넘쳐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주변에 많은 이성이 .. 2006. 5. 2.
30 대입니다... 세월이 참 빠름을 느낍니다. 제가 30이라는 나이를 먹었을 때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생각했던 어렸던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순식간에 20대가 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전 어렸을 때 별로 나이를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러저러한 집안 사정과 개인적 문제를 겪으면서, 나이를 먹게 되면 닥치게 될 일들이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던 점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 시절부터 무언가 이루어놓아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것이 젊었을 때에 비해 더욱 커져야만 한다는 생각에 언제나 쫓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압박에 대한 대가를 지난 10년, 20대라는 기간 동안에 처절하게 치루었습니다. 간만의 이틀 휴일을 지나보내면서 이제 남은 인생동.. 2006. 1. 9.
학업과 일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무지 빡세군요... 최근 특히 체력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음을 느낍니다... 같은 팀원 여러분들께는 죄송할 뿐... 흑흑 T.T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밀린 레포트가 압박을 하고 있군요... 장난이 아닙니다. 대략 패닉 상태... 수요일 시험까지만 넘기면 어떻게든 한숨을 돌릴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일을 하든, 학업을 하든 둘 중의 하나만 하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제가 이제까지 8학기를 다니면서 그랬던 적은 한 2학기정도나 있을까말까한 일이었지만요... 도대체 고학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저같은 녀석은 버티는 것만 해도 기적 -.-ㅋ 거 참 인생살이 어렵군요... 2005. 12. 13.
MBTI 검사를 해 봤습니다.. 어디서 굴러다니던 파일로 테스트를 해 본거라 얼마나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INTJ 형이라는군요... 흠... 뭐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데굴데굴... 200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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