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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애니메이션5

언어의 정원 - 간단한 감상 요약 신카이 마코토의 "언어의 정원" 을 보고 왔습니다. 8월 17일 22:25분 표였네요.긴 감상은 나중에 따로 올릴 예정이지만 (이미 쓰긴 했는데 이건 뭐 수정할 거 투성이더군요) 일단 트위터에 쓴 게 딱 제가 감상한 내용의 핵심이기에 이를 정리해 올려봅니다. 언어의 정원은 작정하고, 비오는 장면의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부었다는 느낌이다. 단순히 실사에 가깝게가 아니라, 그 분위기를 잘 뽑아내기 위해 빛을 정말 잘 가공함.원래 신카이 마코토가 표현하는 하늘의 햇빛은 , 적어도 내 기준에 있어서는 특정 시점 (주로 해뜰 때의 그 차가운 빛) 의 그 햇빛의 느낌을 영상으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 내는데 정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비로 표현했달까.이 부분을 구.. 2013.08.19
이번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파- 를 두 번째 보고. 지난 일요일 두 번째 관람했습니다. 이번엔 가장 뒷자리라 시야에 그럭저럭 다 들어오긴 했는데, 스타리움 상영관 특성상 여전히 자막과 장면을 같이 보기는 쉽지 않더군요. 맨 뒷자리에서 4-5칸 정도가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이거 영등포 CGV 스타리움이 좌석 품질 테스트베드로 에바 관람자들을 써먹는 거 같은 느낌. 그나저나 두 번 이상 본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중간에 들락날락하는 사람들도 많고 스텝롤 끝나자 마자 나가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저야 그 떡밥 좀 더 확인하려고 기다리긴 했는데, 카오루 대사 외운다고 하다가 예고편 장면 놓치고... 아 전 진짜 이런 거 잘 못하나 봅니다. 차라리 일본어 듣기가 좀 되기라도 했다면 나았을 텐데. (사실 사소한 일상 용어들은 자막 없어도 들리긴 하더군.. 2009.12.09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 - 감상 오늘 오후 4시 30분에 영등포 CGV 스타리움 가서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뒷자리 중앙이 아니면 비추입니다. 너무 스크린이 커서 눈에 안들어와요. 중앙 약간 우측이었는데 화면 50퍼 보면 잘본겁니다. 자막 보면 화면을 못 볼 정도. 크게 2개로 나눠둡니다. 스포일러 없는 간단한 내용과, 스포일러 잔뜩 들어간 자세한 내용으로 말이죠. 1. TV 판의 찝찝한 인간관계를 기대하지는 말 것. 인간관계가 꽤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캐릭터들의 갈등이 꽤 단순해졌습니다. 2. 연출은 매우 훌륭합니다. 3D 와 2D 의 부조화도 없고, 동화 역시 아낌없이 사용됐습니다. 중반이 굉장히 조용해서 '서' 가 지겨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번에는 그럴 기회가 없을 겁니다. 별로 긴 상영시간도 아닌데, 쉴새없이 사도가.. 2009.12.03
애니박스에서 본 더빙판 오네가이 트윈스.12편 음 방영중인 건 알고 있었는데, 4시 30분에 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15세 등급인데 이 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 고개가 갸웃거리게 되는 시간대더군요. 어쨌든 그 덕에 결국 전체 한 편을 제대로 본 건 12편 한 편밖에 없게 됐네요. 뭐 그건 그렇고,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성우 관련입니다. 일단 저 개인적인 기준이고 12편 + 10편 절반 정도만 보고 평가한 것이므로 틀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목소리 연기의 수준은 그럭저럭인 듯 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식의 재해석과 원작을 따라가려는 부분 사이에서 좀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카미시로 마이쿠와 오노데라 카렌의 경우, 원작의 톤을 따라가려는 방향으로 간 듯 보이는데, 그 덕에 전반적으로 단조로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 2008.02.20
솔 비앙카 OVA 전편을 다 봤습니다. 얼마 전 하나 TV 를 달게 되었습니다. 아직 서비스 초기라서인지 컨텐츠 별로 비용을 받기보다는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대다수의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더군요. 물론 무료 제공 컨텐츠는 대부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것이긴 합니다만, 저 자신은 원체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자주 보지 않는 터라 무료 컨텐츠만으로도 꽤 오랫 동안 보게 될 듯 하더군요. 시청할 목록을 찾아보다 보니 이전에 모 경로를 통해 오프닝만 접했었던 솔 비앙카라는 애니메이션이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오프닝 음악과 영상이 꽤 인상적이었기에 어떤 내용일까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일에 쫓기고 피로에 쩔고 해서 이번 주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간신히 다 봤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말.. 200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