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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름신

by 썰렁황제 2010. 9. 10.

다음을 구입했습니다.

맥북 프로 374KH/A

  드디어 맥북 구입했습니다. 상세스펙은 이렇군요
  4GB RAM, 2.4G Core 2 Duo, GeForce 320M, 250G 5400rpm HDD,
  13.3" 1280x800 LCD, 2.04kg

  회사에서 개발용으로 받은 맥북의 바로 다음 기종입니다. 회사 구매 타이밍이 2주 정도만 늦었어도 아마 저모델과 같은 모델을 썼겠죠.

  맥북 특성상 스펙에 비해 반응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개발할 때에는 같이 쓰는 i3 코어의 레노보 T410i RP5 에 비해 거의 3배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실 두 노트북의 가격차는 거의 없다시피 한데 말이죠. (제 모델과 가격차가 20만원도 안되니 하위기종으로 비교하면 더 쌀 수 밖에 없겠죠) T410i 는 시퓨 성능만 보면 확실히 좋지만 (동영상 인코딩 등은 확실히 훨씬 빠릅니다) IO 나 반응성이 너무 형편없어서 실제 작업할 때는 던져버리고 싶은 심정이죠.

  게임의 경우 와우는 제 데탑보다 더 잘 굴러갑니다. 스타 2는 동일 스펙으로는 많이 버벅대지만요. 무게는 2.04kg 로 들고다니기는 좀 무겁지만 출퇴근 시간에 들고다닐만은 합니다.

  SK 무제한 요금제 + 디자이어 프로요의 WIFI 핫스팟 + 맥북 프로 조합으로 퇴근시 걸리적거리지 않고 와우가 가능합니다. 디자이어를 가방에서 꺼낼 필요가 전혀 없죠.

AlphaScan AOC iF23

IPS 패널 쓰는 저가형 23인치 모델입니다. 저가형인데도 IPS 패널을 쓰는 덕에 구입했죠.
TN 패널과 비교할 대상이 전혀 안되는 매우 강력하고 훌륭한 패널에, 정말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화면 조정 인터페이스, 멋진 디자인 등 이 가격대에서는 정말 훌륭한 모델입니다만, 아쉽게도 이전에 쓰던 AIAX 20 인치 모델에 비해 색조가 좀 후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모니터는 산지 5년이 되었는데도 정말 후덜덜하긴 하더군요. 결국 패널 가격이 후덜했는지 후기모델은 TN 계로 바꿨다고 들었습니다만...

  화면 설정 버튼을 여러 개로 나눠놓지 않고 중앙의 전원 버튼과 합쳐서 만들어놓은 건 정말 훌륭합니다.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죠. 디자인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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