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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사진

2007 Seoul Auto Salon 에 다녀왔습니다. - 차량편 (1) -

by 썰렁황제 2007. 7. 10.

   저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이 나이 되도록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지도 않구요. 그래서 사실 이런 행사는 대부분 사진을 찍기 위한 '불순한' 목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죠. -_-. 따라서 이 포스트는 자연스럽게 사진 위주가 될 것입니다. 뭘 알아야 설명을 쓰죠. ^^;; 그나마 나름대로 지식이 좀 있는 게임 쪽의 전시회라면 몰라도, 진짜 이쪽은 아는 게 하나도 없어요 T.T

  어쨌건 1200여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차량이 1/3, 모델분들이 2/3 이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차량 쪽을 중심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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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카 쪽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축에 속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차량. 여기저기 많은 변형이 가해졌습니다. 이후 두 장의 이미지는 이 차량의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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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 패드(???) 에 가운데는 운행 중 촬영을 위한 캠코더가 있군요. 아래로 공구함이 보이는데 이것마저도 디자인에 신경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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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노트북까지... 계기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적색과 흑색으로 잘 통일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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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검정색 모델 양쪽 다 디자인이 괜찮더군요. 사람들이 하도 타고 사진찍느라 몇 분 기다려 간신히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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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라고 운전석 도어 아래 부분의 금속 회색에 적혀 있더군요. 차 이름은 좀 들어본 게 있는데 디자인하고 매칭을 못시켜요 흐흑. 암튼 전시장 내에 무르시엘라고가 3대 정도 있었던 듯 합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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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내. 심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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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속도계의 최대값이 시속 360km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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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좌측 하단 코너에 '무르시엘라고' 라고 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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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정확한 모델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딘가 찍어뒀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힘 넘치는 디자인으로서 좋아하는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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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무스탕과 옆의 콜베트는 실제로 시동을 건 다음 기어중립상태로 풀스로틀까지 밟아서 엔진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이 무스탕의 경우 아이들 상태에서는 조용하다가 풀스로틀까지 올라가면 상당히 날카로운 소리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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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옆자리에 있던 건 콜베트. 둘 다 상세한 모델명은 잘 모릅니다. 배기량 6000cc 라는 것과 연비가 시내에서 4-5km/l, 고속도로에서 8km/l 라고 설명해 주던 것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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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베트의 엔진음은 무스탕과는 달리 전통적인 묵직한 자동차 엔진소리가 나더군요. 상당히 무게감 있는 소리였습니다. 색, 디자인과는 대조적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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