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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4

Psycho World - Opening MSX 의 그 게임 맞습니다. Hertz 사의 Psycho World 오프닝입니다. 그냥 대충 카피해서 악기만 연결한 수준입니다. 원래는 어레인지도 할까 했는데... 미적대다 보니 어느새 1년 반이 지나갔네요. 심지어 이거 노트 첨 딴건 2012년인가 2013년인가 아이패드에 큐베이시스 깔고 얼마 안지나서였다죠. 2018년 5월쯤 작업했습니다. 유튜브쪽에 등록한 날자가 거의 마무리 작업한 날자로 기억합니다만 확실치는 않네요. 사용 시퀀서는 큐베이시스. 음원으로 개러지밴드의 일렉트릭 기타 가져다 썼습니다. 디바이스는 iPad Pro 2nd 10.5". 대표이미지를 위해 추가해 둡니다. 영상도 됐으면 좋은뎅.. 2019. 11. 14.
tamaki nami - geetings 아마 내 생애 있어서 J-Pop 음반을 사 본 것은 아마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까지 일본 Animation OST 나 Game Music 음반을 구입한 적은 많았고, 그 중 원래 J-Pop 가수들의 음악이 끼어 있는 경우는 있었지만, 아예 J-Pop 음반을 사 본적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내가 무슨 바람이 불어 이 음반을 샀냐...한다면, 그녀가 Gundam SEED 의 3, 4 기 오프닝곡을 맡았었고, 그 곡이 이 음반에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할 수밖에 없다. 뭐 결국은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했달까. 음반 자체는 그럭저럭 J-Pop 음반의 느낌이다.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곡이 있어서 tamaki nami 의 기량이 어떤 지 평가하기에는 나름대로 쓸만했다. 15세 답지 않.. 2004. 6. 28.
Enya - Orinoco Flow 내가 이 곡을 처음 들은 것은, 아마도 초등학교 5학년인가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북릿을 확인해 보면, 실제로 이 곡이 실린 앨범의 공개일이 1988년도이기도 하고. 당시 이 음악의 뮤직 비디오를 TV 에서 보고서 이 곡에 엄청나게 매료되었었는데, 앨범을 구할 만큼의 적극성을 가지지는 못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머리속에 강렬한 인상만을 남긴 채 과거의 저편으로 사라져 갔다. 이후 어딘가의 방송으로부터, 그 곡이 Enya 의 곡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고 더불어 제목을 어렴풋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뒤로 또 몇년이나 지나 1990년대 말, 망한 시디 가게에서 엔야의 앨범 2개를 접할 수 있었는데, 본래 베스트 앨범이란 물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본인은 다른 앨범을 골랐다가, 이 곡을 만날 .. 2003. 8. 5.
Stay with me forever - from Ys 2 : 2nd Arrange by IceEmperor 1997년 4월 7일. 9시간동안 작업. Nihon Falcom 의 역작 Ys 시리즈 후편인 Ys 2 의 엔딩곡 Stay with me forever의 어레인지. 고생해서 깬 것도 있지만, 하늘로 사라져간 피나와 새로운 길을 떠나가는 아돌을 생각하며 이 음악을 들으면 밝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슬픔이 느껴진다. 그것이, 이 곡이 그렇게 큰 특징이 있는 것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애착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1996년 한 차례 어레인지 했었지만, 원체 좀 엉성해서 다시 한 번 새로 만들어 본 것. 곡을 외워버린 덕분에 9시간만에 만들었지만 (사실 이것도 상당히 느린 편) 코드를 완벽하게 재현하기엔 본인의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엉성한 편이다. 결국 마무리는 어설픈 스트링으로 땜빵. 전작과 마찬가지로 4종.. 199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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