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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52

최근 바쁩니다. 정말 바쁩니다. 아마 연말까지는 죽어 지낼 듯 합니다. 간만에 회사 바닥에 박스 깔고 자보기도 했고, 주중 평균 수면시간 4-5시간을 유지하며 출퇴근 거리 1시간 30-40분을 왕복해 다니고 있습니다. 취업하고 나서 이모저모 다양한 경험중입니다. 중간관리자로서의 시험도 받고 있고 (하지만 신통치 않습니다. 제가 원하던 게 아니기도 하고 원래 이쪽에 재능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모르는 플랫폼 위에서의 개발도 수행하고 있고 말이죠. 개발 자체의 내용만 본다면야 힘들어도 할만한 일이지만, 회사 일이 그것만으로 끝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게 보통의 개발자로서는 언제나 슬픈 일이기도 합니다.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것도 크구요. 아무튼 올해에는 덕분에 포스팅이 상당히 적어질 듯 합니다. 조.. 2010. 8. 11.
텍스트큐브로 이전할까 고민중입니다. http://gcempire.textcube.com 일단 데이터 복원은 벌써 되었구요. 티스토리 백업 데이터가 그대로 호환되더군요. 초창기 텍스트큐브 기능들과는 달리 최근의 버전은 티스토리나 별반 다를 게 없어 이전할 지 말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당분간은 2군데 모두 굴리게 될 듯 하네요. 2010. 3. 31.
윈도 7 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문제. 아직 학생이라는 점을 이용, 학교 이메일을 통해 학생판 저가형 버전으로 업글했습니다. 일단 성능은 기막히게 좋습니다. 비스타의 메모리 점유율의 반정도밖에 안먹고 반응속도는 2배 이상 빠르고. 근데...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왜이럴까요. 심심할 때마다 각종 버튼이 먹통이 되고, 창 닫기 버튼의 반응도 느리고... 즐겨찾기 추가 버튼과 다시읽기 버튼이 먹통되는 건 이제 너무 다반사라 그냥 메뉴의 즐겨찾기 추가와 F5 버튼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션 공유도 가끔씩 안되어서, 티스토리 로그인 한 후 답글이나 포스트 편집하려고 하면 로그인이 풀려있는 상태로 나오는가 하면, 네이트온에서 네이트 메인 사이트로 들어갈 경우, 분명히 클럽 목록이 페이지에 나옴에도 불구하고 해당 클럽 들어가면 로그인하라고 묻습니다.. 2009. 12. 29.
나는 이런 경향이 있다. 대학 동아리의 싸이월드 클럽에 올라와 있어서 한번 해 봤습니다. 점쟁이「긴자의 나」에 의한, 특별한 점괘 결과 *** 당신은 이런 경향이있다 + 유사시에 믿음직하다. +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 마음 속에 정의감을 갖고 있다. +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특기를 갖고 있다. + 겉모습으로 오해 받는 일이 있다. + 끓어오르는 심장을 갖고 있다. + 좀처럼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특히 *** 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있다. ・사람 관찰을 좋아한다. ・가식적인 웃음이 능숙하다. ・귀여운 캐릭터를 동경하고 있다. ・미소 된장국의 건더기에는 좋아하는 것이 있다. ・이상한 부분에서 박식하다. 나로부터 *** 에게의 어드바이스 ・타인에게는 친절하게 대해라. by ore운세 → http://kr.oreura.. 2009. 12. 23.
마우스가... 다들 좀 맛이 갔습니다. 원래 제가 손이 좀 험해서, 특히 가장 많이 쓰는 마우스의 경우 쉽게 고장을 냅니다. 게다가 손에 땀까지 많이 나다 보니 습기도 많이 들어가고 때도 빨리 타서 마우스가 쉽게 고장나곤 하죠. 이전에 볼 마우스 쓸 때는 하루에 한 번씩 롤러 청소를 해줘야 할 정도니 말 다했죠. 뭐 그 외에 5천원짜리 마우스 3개월마다 한번씩 부숴먹은 전적도 있구요. 아무튼 지금 쓰는 게,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마우스 6000이고, 다른 하나는 DeathAdder 인데, 게이밍 마우스 6000은 이따금씩 왼클릭 끊김 (분명 누른 상태인데 중간에 갑자기 떨어짐으로 인식) 과 더불어 휠이 춤을 추고 있고, 데스애더의 경우 마우스 왼쪽 클릭이 한 8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더블클릭으로 인식됩니다. 양쪽 다 억지로 쓰고 있긴 .. 2009. 8. 17.
흠 머리빗다 머리카락을 보니... 제 머리카락이 은근히 갈색 톤이군요. 염색이나 탈색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으음... 게다가 초등학교시절부터 새치가 많았는데, 지금 보니까 단순히 새치만 많은 게 아니고, 탈색되어가는 머리카락이 드문드문 보이네요. 그런 넘들은 죄다 붉은색. 정확히는 구리색에 가깝습니다만... 새치도 은발에 가까운 넘이 있는가 하면 그냥 흰색도 있고...흠.. 이거 뭐 제 머리카락 하나에 별 머리색을 다 보는군요. 여동생이 머리 길었을 때 약한 갈색톤을 띄어서 여동생만 그런건가 했는데, 지금 보니 그건 아닌 것 같네요. 물론 그냥 겉에서 보면 전반적으로 검은 색으로 보입니다. 2009. 8. 14.
현재 보고 있는 만화책 목록 많이 줄었습니다 - 위벨 블라트 - 월희 - 천상천하 - 블랙라군 어 없네요... - 엠마는 완결 - 저속령 데이드림도 완결 - 잠자는 혹성은 빨리 끝나버렸고 (어쨌든 다 샀습니다. 결말 부분을 너무 성급하게 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요) - 손끝의 밀크티는 연재중단 - 에어기어는 몇권까지 봤는지 까먹어서 번번이 구매실패 - 간츠도 마찬가지 (간츠는 보관하기엔 좀 미묘해서 이전걸 다 버렸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능) - 난바란외는 1권보고 탈락 : 동아리에 기증 - 그 외 몇 가지 만화들 1권 보고서 버리거나 동아리에 기증 난감하군요. 영챔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서 온라인으로 볼지 아니면 연재중인 것들을 단행본 구매로 볼지 고민중입니다. 근데 좀 애물단지인 것들도 많아서 (여신님같은 경우는 단행본 사서보긴 .. 2009. 7. 22.
심심한데 근황이나. - 집안 네트웍 정돈 집 네트웍을 802.11n 으로 바꿨습니다. 일단 집안에서 사용하는 서버의 속도 문제도 있거니와, 외부 회선의 대역폭이 늘어났다고 생각되는 여러가지 징조가 있어서 아버지께 부탁드려 장비를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만 일단 드려놨었는데, 굉장히 빨리 바꾸게 됐습니다 (한 2주 정도) 예상대로 30Mb 정도 속도였던 것이 70-80Mb 정도까지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윈도즈는 잘 쓰고 있는데, 우분투쪽은 18Mb 로 접속이 되더군요. 동기화 시도해봤는데 역시 생각만큼 빨라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우분투는 무선랜의 13번 채널을 인식하지 못해서 (이와 관련해서는 바로 전 포스팅에 올라와 있죠) 문제 찾느라 한참을 헤맸습니다. 802.11n 형 드라이버 부분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 2009. 7. 16.
일이 안되려면 정말로 안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금요일날 오픈북 시험을 대비하여, 미리 내용을 적어가려고 학교로 노트북을 들고갔습니다. 용산 갔다오는 와중에 노트북에 SD 메모리를 끼니 어김없이 또 다운 (처음에는 Wibro 모뎀과 간섭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리브레또와 WIndows XP SP3 와의 문제였더군요) 아무튼 다운되어 평상시처럼 꺼버리고 다시 부트했는데... 허헐 UNMOUNTABLE_BOOT_VOLUME 아아악! 간만에 보는 블루스크린... 게다가 우분투 라이브 시디로 부트해 본 결과, 단순한 운영체제 문제가 아니라 디스크에 뭔가 손상이 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디스크 크기는 인식되지만 마운트가 되지 않더군요. 노트북 안에 시험관련자료가 다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복구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그날 학교서 공부는 쫑.. 200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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