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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피규어,돌,프라모델

간만에....

by 썰렁황제 2012. 10. 16.

거의 1년을 가방 속에서 지낸 불쌍한 아이를 꺼냈습니다. 회사에 데리고 왔네요.

잉여잉여~


올린적이 없었던 거 같더군요... 어째서지;;

아이폰인데다 밤이다 보니 화질이 많이 안좋네요. 낮에 찍어야 하는데 흠냠.


Peak's Woods 쪽 아이이고요 남아입니다. 모델명은 까먹음 ㅜㅜ. 집에 박스 다시 열면 아마 있을 텐데 ㅜㅜ.

크기는 MSD 쪽이고, 긴다리 크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전의 미오 트러스트 역시 긴다리였으니 신장은 비슷한 편이죠 (이쪽이 좀 더 크지만). 다만 남아임에도 골반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선이 여성형이라, MSD 남아 딱맞는 복장은 안맞는다고 보셔야 합니다. 여아쪽이 오히려 맞는 편이죠.

이름을 따로 못지어줬답니다. 바빠서 ㅜㅜ. 이전의 붉은 머리 아가씨야 미오 트러스트를 실체화하는 쪽이었으니 그냥 미오 트러스트지만, 이 아이는 따로 그렇게 정해진 게 없으니. 그러고보니 데리고 온지 딱 1년이네요.

Peak's Woods 쪽의 아이들은 이 아이 빼고는 반개안 예루 정도가 맘에 듭니다. 헤드나 바디가 대체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일단 한정으로 내놓는 아이들 완성도는 상당히 훌륭해서 시선을 사로잡게 되죠. 이 아이도 나온 거 보고 한눈에 반해서 업어 온 거고요. 여아쪽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 탠 버전 반개안 예루였을 듯) 이랑 고민했는데, 이쪽이 좀 더 제 스타일인데다, 옷이 정말 맘에 들어서 이쪽으로 결정했죠.

동물귀는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막상 붙여놓으니 어쨌거나 굳입니다. 이래저래 챙겨주신 픽스우즈 분들께 감사를.


시간 되면 DSLR 들고 한번 찍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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