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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고싶은 말이 많은 디아블로 3지만 (정말 안좋은 쪽으로)

그래도 어쨌거나 징하게 플레이중입니다. C9가 한게임에서 close 되지만 않았어도 진작 C9로 갔을 텐데, PD도 나갔으니 검은 사막이나 기대해야...

그 이야기는 일단 나중에 하기로 하고요.

얼마 전 부두로 불지옥 디아블로를 잡아 4클래스 클리어가 되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부두술사가 최고로 좋은데 디아블로 잡기는 정말 힘드네요. 사실 악사도 비스무레하게 빡칠 뻔 했지만, 잉걸불 덕에 살았죠. 톱니못 발동계수 0이라는 말도 안되는 패치 때문에 -_-.

부두술사를 제외하면 모두 극서민 세팅입니다. 대부분 클리어시 DP 는 27000이하였습니다.

불지옥 디아까지 가는 데 난이도는

부두술사 > 악마사냥꾼 > 수도사 > 야만전사

불지옥 디아 잡는 난이도는

수도사 > 야만전사 > 악마사냥꾼 > 부두술사

입니다.

아직 마법사가 3막을 진행중이지만, 그홈 잡는 꼴을 봐서는 굉장한 난이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_-.

 

일단 전반적으로 근접 캐들은 디아블로 잡는 게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수도사나 야만전사나 방어로 도배하면 불지옥 디아블로의 감옥 기술 빼면 (사실 감옥 기술조차도 야만전사는 피가 반밖에 안까이는데다 3-5초 정도면 다 회복되지만) 이게 뭐임 하는 수준인데다, 자신의 그림자가 하는 공격이 참 눈물나는 수준이라 졸면서 해도 클리어가 될 정도죠. 전기브레스야 항상 붙어서 싸우는 근접클은 뒤로 돌면 그만이고 -_-

반대로 원거리 클들은 자기 피통에 비해 데미지가 센 기술들이 많다 보니 디아블로야 어찌어찌 딜한다 쳐도 그림자 잡으려면 학을 떼죠. 피하기도 어려운 굶주린 화살이나 불폭탄 2방에 바로 무덤 직행입니다. 그나마 악사는 연막걸고 쐐기덫+ 잉걸불로 끔살시키기라도 하지, 부두술사는 소환수가 제대로 버티지도 못해 곰긁기도 안되는지라 쿨있는 혼령걸음 하나 믿고 버티기에는 너무 힘들죠. 법사는 다이아몬드 갑옷이 있는 만큼 그 점에서는 부두보다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3막 도는 데 가장 편한 직업은 부두술사. 서민 세팅부터 고급 세팅까지 가장 무난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악사가 구나탈 끼고 잉걸불 + 무한 다발사격 도배하면 훨씬 빠르긴 한데, 아시다시피 구나탈 가격이... 다른거야 그렇다 쳐도, 인장은 1억 아래 물건이 아예 없죠. 구나탈로 고스펙 세팅하려면 십몇억을 들어야 하는데.... 그냥 안쓰고 말죠.

부두로 돌면서 먹은 전설템들이 죄다 타 클래스 것들 뿐이라 정작 부두 자체는 스펙업이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먹은 좀 돈되는 템들이라면

인나 가슴 방어구 -> 요놈이 젤 비쌀 듯 합니다. 붙은 능력치로 봐도 1억 가까이 될듯. 버릴 게 거의 없네요.

인나 허리띠 -> 몇백만 정도. 옵이 그저 그렇게 나왔습니다.

폭풍막이 -> 극피가 없습니다. 덕분에 몇백만

대장로 지팡인가 뭔가 -> 1천만 정도 되는 모양입니다. 매찬 43 양손무기라 요술사에게 주면 딱좋죠. 데미지도 쓸만해서 괜찮은 편.

뭐 팔진 않고 각자 캐릭터에게 분배해 줬습니다 덕분에 맨날 가난.

 

부두술사가 그래도 어쨌거나 젤 스펙이 좋은 지라 3막 앵벌중입니다. 앵벌구간 한번 도는데는 1시간 정도. 하루에 2번 정도씩 그러저러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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