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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한창 플레이중입니다.

썰렁황제 2011.05.16 06:26

이래저래 많이 바뀌었습니다. C9 자체도 5대륙 업데이트 하면서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바뀌었구요.
일단 아이템 룩들이 기존에서 제법 많이 바뀌었습니다. 기어들은 비슷하지만 (아마 안바뀐듯), 일반 장비들은 이전에 있던 심심한 텍스쳐들을 갈아엎으면서 아예 옷 디자인 자체가 바뀐 경우도 많습니다.


좌측 첫번째가 이전부터 키우던 리퍼리스와, 얼마 전 전직한 엘레멘탈리스트. 각각 Lv 44, Lv 20 입니다. 둘다 샤먼 전직 클래스죠.

리퍼리스는 아직 궁극기를 찍지 못한데다 패치 후, 자동 5타로 발동되던 헬 바운드가 다른 쪽으로 옮겨가면서 대신 추가된 5타의 성능이 다운그레이드되면서 성능이 좀 미묘해졌습니다. 여전히 단일몹 데미지는 강력한 편이지만, 회피기가 미묘한데다 그나마 쓸만한 도망가기 기술 데스 스텝마저 다운그레이드되어버리고, 두들겨맞으면서 써줘야 하는 기술이 제법 되어서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인지 8렙 위인 블레이드댄서보다도 피통이 거의 1천이나 더 높지만요;
오히려 의외인 것은, 뜻밖의 행운 칭호를 달지 않아도 마나가 오히려 패치 전에 비해 남아돈다는 점. 블레이드 댄서는 설날 수호를, 리퍼리스는 해피윈터 수호를 달고 있는데 아마 이 때문인 듯 합니다. 이번 패치로 마나 회복이 전체 마나량 대비로 바뀌고 대신 마나 소모량이 늘었는데, 저 두 수호의 마나 회복량이 후덜덜하기 때문이죠. 패치 전 리퍼리스는 5타로 자동발동되는 헬 바운드의 미친듯한 마나 소모로 심심할 때마다 마나가 오링났었습니다.

엘레멘탈리스트는 어제 비로소 전직해 써봤는데 이거 클래스 정말 디자인 잘 했더군요. 어떤 문양을 취하느냐에 따라 공격형태와 마법 특성이 변화되는 재미있는 직업입니다. 같은 캐스터 계열인 워든이 평범한 액션계 게임의 형태에 가까운 캐스터 형태를 취했다면, 엘레멘탈리스트는 아주 제대로 캐스터로 만든 직업이더군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각각 슬레이어 / 블레이드댄서 / 워든입니다. 역시 모두 위치블레이드 전직 클래스. 레벨은 25, 52, 28

  슬레이어는 초기 나온 위치블레이드의 근접형 캐릭터입니다. 블레이드 댄서에 비해 베이스 클래스인 위치블레이드에서 가져온 기술들이 좀 더 많습니다. 슬레이어는 블레이드 댄서와는 달리 돌진이 아닌 질주로 접근하는 클래스고 블댄에 비해 좀 더 공콤기술이 많더군요. 아직 25렙이라 좀 더 키워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블레이드 댄서는 5대륙 업데이트 이전, 즉 4대륙 시절에 4대륙에 진입했습니다. 이전 포스팅 전까지는 사냥성능이 솔직히 안습이었지만, 다크폴링그레이브라는 무시무시한 기술을 45렙에 배우게 되면서 사냥 성능이 아주 비약적으로 향상되더군요. 단일기도 강력한게 광역기로도 무시무시합니다. 거기에 5대륙 업데이트되면서 쿨타임 감소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향상되어서 사냥용으로 매우 훌륭해졌습니다. 여전히 후딜 큰건 결점이지만 (대표적으로 밥벌이 기술 중 하나인 플렛지 블레이드), 훌륭한 회피기인 플로라로 보완 가능합니다.

  워든은 세 번째로 키우던 캐릭터로, 캐스터에 가까운 클래스입니다. 아직 28레벨이라 파악할 만한 게 많지 않지만 현재까지는 그럭저럭 괜찮게 쓸만합니다. 근접 기술을 제법 써서 캐스팅 쿨타임을 메워야 한다는 건 아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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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정말 MO 계 액션으로는 최고의 게임이라 불릴 만 합니다. 완성도면에서야 마영전이 높다 할 수 있지만, 액션의 화끈함이나 기술의 조합 등과 같은 면에서는 마영전이 못따라갑니다. 기본적으로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C9 형태의 방식이 더 좋더군요. 하면 할 수록, 고렙이 되면 될 수록 그런 부분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이번 5대륙 업뎃에 포함된 명중률 같은 건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명중률은 액션 게임용 요소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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